공부 뇌는 만들어진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짓는 뇌 성장 수업
노규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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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기적의 공부 뇌 학습법!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노규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노규식 지음

대한민국 대표 교육 멘토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임상강사,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청소년센터 소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전임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캐나다 ADD 센터에서 뉴로피드백과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교수 겸 연세휴클리닉 및 공부두뇌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영재 발굴단>, tvN <영재의 비법> 등에 출연하여 대한민국 영재 멘토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뇌과학과 학습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뇌 학습 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대치동에서 20년간 학습 클리닉을 운영하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해왔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부 뇌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뇌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부모가 적절히 지지해 줄 때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음을 깨닫고, 여러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노하우를 전해오고 있다.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노규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공부의 뇌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되는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진실로 설득력 있게 들려왔다.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속담이 이제는 현실성이 없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은 '맹모 삼천 지교'라는 말이 딱 적재적소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의 발달을 보면서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아이의 창의력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 가며 노력을 한다며 분명 아이도 더 공부를 잘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노규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이제는 아이들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돌아갈 수 없고,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로 인한 갈등은 말로 형용이 안될 만큼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야기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만난 노규식 박사님의 친절한 백과사전 같은《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 》는 단순히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디지털 기기를 스스로 제어하고 통제하면서 도구를 다루듯 사용자의 주체로 설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이제는 단순히 외우고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은 의미가 없고, 학습 목표 자체가 정보 습득에서 문제 해결로, 개념 내면화에서 의미 창출로 전환되었으니, 넘쳐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뇌 속에서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점이 되고 있다.

이런 능력을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로 접근할 수 있도록 더 오래 생각하고, 더 천천히 정리하며, 자기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배움의 리듬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노력이 더 중요해지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노규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인간의 학습 능력에서 교육학자 벤저민 불룸의 인지체계 분류에서 최상의 기능은 창의력이라고 한다. 창의력은 분석적이고, 이해력도 좋아야 한다고 한다.

이렇듯 이런 중요한 '창의력'을 키우기 좋은 곳은 최고의 안정적이고 따뜻한 '가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창의성이 가장 쉽게 손상되는 곳도 가정이라고 하니 부모의 교육 방식에 따라 아이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음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의 생각이 움트는 곳을 잘 파악하고 그곳을 더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지만 창의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자유롭고 안전한 분위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더욱 일깨워 주고 있다.


공부 뇌는 만들어진다/노규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감정, 정서의 조절이라고 한다. 아무리 학습법이 뛰어나고 전략이 치밀해도 정서적 기반이 무너지면 백전백패라고 한다.

아이들이 사교육에 쫓겨 어른보다 많은 스케줄을 감당하느라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학원마다 내는 숙제와 시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집에서도 쉬지 못한다면 이미 정서는 메말라 가고, 공부 뇌는 전혀 가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져온다.

그래서 우선 아이의 감정이 회복되어야 하기에 휴식과 즐거움 속에서 성장하는 공부의 뇌가 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밝고 자율적으로 사고하도록 키우는데 가정과 사회가 노력을 해야 한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고 있음을 잊지 않고, 아이의 행복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충분히 공감을 하게 된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제는 스마트폰과의 전쟁 아닌 지옥을 오가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아이들도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즐거움을 찾지 않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대화를 단절하는 일상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규식 박사님의 책을 통해 엄마인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이 친절하게 나를 책 속으로 안내했기에 주저 없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단순히 "안돼!/ 그만해!"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살피며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세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더욱 공감해 주고, 적절한 개입으로 자율성을 해치지 않으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부모의 역할 자로서 든든한 지지자로서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을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 읽고 아이의 마음이 행복해지기를 같이 희망해 봅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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