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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듯이 쓴다 - 누구나 쓰게 되는 강원국의 글쓰기 비법
강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지음
위즈덤하우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지음/위즈덤하우스
강원국 지음
누군가의 말을 열심히 들었다. 어릴 때는 물론이고 학교를 거쳐 회사에 다니는 내내 남의 말을 잘 들었다. 눈치로 살았다. 그 덕에 김우중 회장,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1988년부터 그분들의 말의 준비하는 연설문을 썼다. 남의 '생각'을 듣고,'말'의 형태로'쓰는 일을 하는 비서였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쓴다. 말하기를 연습하는 글쓰기가 즐겁고, 또 말하는 것이 즐거워 글을 쓰고 선순환의 삶,' 강원국'다운 삶을 산다. 그래서 이 책은 자기 말과 글을 쓰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인 동시에, 한 투명 인간이 존재감을 찾아가는 편력의 기록이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지음/위즈덤하우스
말하듯이 쓸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글쓰기가 되지 않을까? 어려운 질문이다. 말을 잘하는데, 쓰는 게 고통스러운 일이 되는 사람도 많다.
학창 시절부터 듣고, 쓰기를 가장 많이 했고 평생 글쓰기가 삶이 된 강원국 작가님의 『나는 말하듯이 쓴다 』는 많이 말해 보고 많이 써봐야 한다고 한다.

마음을 다해 말하고, 말한 것을 글로 써보고, 또 말하기 위해 글을 써보는 즐거워지는 선순환의 삶이야말로 말과 글이 동행하는 글 잘 쓰는 비결이라고 한다.
저자는 가장 사랑하는 이가 이렇게 말하고 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쓰면서 영원한 독자인 아내를 생각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고, 좋은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마음이 글쓰기에 담기면 잘 쓰는 글이 될 거라 확신한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지음/위즈덤하우스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는 질문을 주저하기에 더욱이 그렇다고 한다. 글을 잘 쓰려면 묻고 답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런 힘듦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신다. 모든 글쓰기는 질문에서 시작하기에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함을 끌어내야 하는 하는 과정이 시작이라고 한다. 각 부제목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위한 여정이 『나는 말하듯이 쓴다 』안에 심혈을 기울여 녹여내셨다고 한다. 이제 우리는 읽어보고 따라 해보는 배움이 시간이 필요하다.

말하고 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듣고 읽은 것으로 생각을 해보고 글을 쓰면 된다. 말하고 쓰는 것은 나를 보여주고 내가 스스로 해야만 즐거운 것이 된다. 남을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내가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주인공이 돼보는 시간을 강원국 저자님처럼 해보면 글쓰기가 일취월장할 것이다.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모두 하나같이 어렵기에 강원국 작가님께 묻는다.
우리는 말과 글을 따로 두고 생각하는 일상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말과 글을 따로 두지 말고 말하듯 쓰려면 말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한다.
즉, 말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을 잘 쓸 수 없다. 말과 글이 혼연일체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기 위한 필독서 『나는 말하듯이 쓴다 』를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지음/위즈덤하우스
『나는 말하듯이 쓴다 』 책을 받아든 순간부터 고급 진 질감의 블루 컬러의 책표지에 반하고, 강원국 작가님의 책이라니 하면서 감탄을 연발하면서 펜을 놓지 못하고 읽기를 반복했다.
글쓰기라면 단연코 1등인 강원국 작가님의 글쓰기 노하우가 경험을 통해 즐거움으로 되는 시간을 아낌없이 책 속에 녹여주셨다. 작가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을 그대로 습득한다면 글쓰기가 일상의 숨쉬기처럼 너무나 당연하게 쓰게 되고 말하게 될 것이다.

1. 질문하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결정적 질문을 찾는다.
2. 관찰하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글감'이 된다.
3. 공감하기
독자를 이해시키려면
자신이 먼저 이해해야 한다.
4. 한 분야에 푹 빠지기
관심 분야에 푹 빠져 공부하면 '통찰력'이 찾아온다.
5.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남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 있게 본인의 글을 쓸 수 있다
6. 감정 표현하기
문자로 자기감정을 펼치는 연습으로 자기와 마주할 수 있다.
7. 상상하기
상상은 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에 무궁한 글감이 된다.
강원국 저자님이 알려주시는 글쓰기 준비운동을 늘 빼놓지 않고 반복한다면 분명 글쓰기 실력이 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