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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ㅣ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김지수 엮음 / 마음시선 / 2025년 4월
평점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엮고 옮긴이 김지수
어릴 적부터 고전에 깊이 매료되어 그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아름다움을 탐구해 왔습니다. 고전 중에서도 아름다운 문장이 담긴 문학 작품이 전하는 불변의 가치를 현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많은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고전 문학 속 문장 100개를 가려 뽑아, 필사를 통해 그 감동을 직접 느끼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읽히고 있다는 것은 고전 명 문장 속에 인간의 희로애락과 삶의 진실이 녹아 있어
그 메시지를 통해 삶의 큰 위안이 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래전에 쓰였지만 여전히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에서 고민이나 삶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고, 지금 내가 겪는 문제들을 반추하며 돌아보게 한다.
고전 문학은 사람을 참 겸손하게 하는 마음가짐을 주는 것 같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한 문장 한 문장 가슴 깊이 새기며 읽어 나가면 지금 상황이 "그때도 있었구나!" 하면서 "사람 사는 모습 다 비슷하구나!" 하면서 큰 위로와 통찰을 하게 된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고전 명 문장 필사 100』을 정성 들여 만든 디자인이 현대의 재해석으로 필사를 즐기는 시간을 친숙하게 다가가게 했다.
사철 제본 형태로 실을 엮어서 책을 만드는 방식은 고전을 읽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책이 잘 펴져서 필사하기에 좋은 것은 큰 이점이 되기도 한다. 일거양득의 명 문장 필사가 주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 명문장 필사 100』 비닐 커버가 벗겨지지 않은 그 자체로의 책이 주는 감동의 순간도 기억하고 싶었다. 고전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겉표지는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면서 생각의 덩굴을 끊임없이 이어 주는 것 같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 명문장 필사 100』 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전 100개의 글에서 명문장을 엄선해 다섯 개로 구성했다.

사람들의 삶은 모두 다르다. 어떤 삶을 살던 한 번씩은 마주하는 경험들이 고전을 통해서 빠르게 해소되고, 더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기에 필사하면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매일 새벽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고전 명문장 필사 100』 읽으며 필사하는 온전한 나의 시간은 책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필사를 하고 남은 여백에 일기를 쓰며 나의 삶을 도약하기 위한 약속을 하기도 한다. 명문장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고전이 전하는 메시지가 나에게 전해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삶을 감사하게 여기게 된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 명문장 필사 100 』을 펼쳐보니 내가 읽어보지 못한, 읽었어도 기억을 못 하는 책들이 가득하기도 했다.
필사를 하기 전에 다시 한번 펼쳐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은 잘 보이게 표시도 해놨다. 제목만 읽어도 얼마나 훌륭한 고전 명작인지 알 수가 있다. 고전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찬란하게 들려주고 있다.

고전을 읽으며 내면이 더 단단해지면서 삶의 풍파에도 맞서 나설 수 있는 지혜와 힘은 명문장이 주는 강력한 울림이라고 생각한다.

고전 명 문장 필사 100/ 편역 김지수/ 마음 시선
『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안에 숨어 있는 보물인 <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팥빵의 앙꼬' 같은 달콤함을 안겨주었다. 고전을 읽었지만 흐려진 나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다시 읽고 싶은 감흥을 선사해 주었다.

고전과 연관 지어 '새겨 넣기를 반복했다.'를 생각해 봤다. 기억에서 사라지는 문장을 끊임없이 새겨가면서 고전의 깊이를 이해하고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주는 것이기에 꾸준히 반복하면서 필사하면 삶의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