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 하루 한 문장 나를 위한 영어 라이팅북
북킷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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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을 믿나요?"

"네."

필사는 손으로 펜을 잡고 눈과 손이 동시에 협력하여

온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전인적인 행위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말이든 영어든 좋은 문장을 읽기만 해서는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영어 필사책 《Dear My Sentence/디어 마이 센텐스》 하루 한 문장 나를 위한 영어 라이팅북은 글귀를 옮겨 적으며 나의 생각을 다시 영어로 대답하며 써보기를 반복하면서 되뇌이면 비로소 나의 완벽한 문장이 되어가는 여정을 선물해 준 책이다.

물론, 평소에도 아이들과 함께 영어 일기 쓰기를 하고, 영어 책을 읽으면서 반복을 하면 잊혀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감감무소식이 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니 조금씩 매일 한 문장이 주는 소중한 글귀를 읽고, 쓰고, 말하며 매일 나의 삶에 하나씩 채워가는 성취감으로 풍요로운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진심을 내비쳐본다.

Dear My Sentence/북킷 지음 /cypress싸이프레스


북킷 지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영어 공부법과 관련 원서, 미디어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원서 북클럽 브랜드. 단순한 학습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회원들이 삶의 가능성을 확장할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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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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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해서 어린 시절에 매일 밤에 책을 읽으며 잠이 들던 Lily는 한국식 영어 교육을 받고, 유학 경험이 전혀 없으면서 원서 북클럽을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다.

시험을 위한 공부였다면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을 거라 말하는 Lily는 세계를 넓혀주는 도구로서의 영어를 만나게 되어 점점 영어와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제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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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삶의 공기 같았던 캐나다와 미국에서 오랜 유학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점점 낯설게 느껴지는 영어를 다시 즐기기 위해 방에서 꺼내들었던 《위대한 개츠비 》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원서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든 독서모임 덕분에 다시 영어가 삶에 일부가 되었고, 그렇게 북킷(Bookit)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어 자체를 즐기고 그 매력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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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거창하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저자도 '시도'하기 자체를 두려웠던 시간도 있었다. 모름지기 외국어를 배우려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한다.

그러기에 많은 것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하나씩 한 문장, 한 단어씩 익히는 과정이 결국에 영어가 주는 기쁨을 만끽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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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에게 영어는 모국어인 한국어보다 훨씬 편한 언어가 되었다. 하지만 10대 시절 유학을 하면서 힘들게 영어를 익히며, 좌절하는 순간 선생님께서 해주신 "Think in English, Jennie. Don't translate. Just think."(제니, 영어로 생각해. 번역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영어로 생각해 봐.)라고 말씀해 주신 한 마디가 큰 변화를 주었고, 온전히 영어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에 한 문장씩 쓰며, 읽기를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질 것이라고 확신해 봅니다.

Dear My Sentence/북킷 지음 /cypress싸이프레스

나의 속도에 맞춰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체득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 남의 속도가 아닌 온전히 나의 리듬에 맞춰 효율적인 목표를 세워서 한다면 새로운 언어가 일상이 되어 갈 것이다. 저자가 도움이 되었던 'SMART 목표 설정'을 읽어보고 실천해 보면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노력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행복을 선물했으면 한다.


Dear My Sentence/북킷 지음 /cypress싸이프레스


영어를 익히고 배우는 과정이 익숙해지면 대화를 잘하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어디 그런가 머릿속과 입은 이미 따로 놀고 있기에 점점 의기소침해지면서 '영어는 힘들어!'라는 말을 되뇌이기를 반복한다.

아는 것을 써먹는 방법은 저가가 말하는 유창함이 아니라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용기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나가다가 외국인을 만나면 자꾸 대화가 하고 싶어 먼저 "Excuse me!"를 외치며 대화를 자연스레 이끌어 가며 "Small Talk"를 하는 그 시간이 커다란 행복으로 벅차게 한다. 유창한 것이 아니라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가면 영어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Dear My Sentence/북킷 지음 /cypress싸이프레스


영어가 공부가 아닌 삶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찾기 위해 저자는 원서를 통해 독서 모임을 하고 책 속의 기쁨을 찾아가는 특별한 선물을 자신에게 하면서 감사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언어는 늘 변하고 안 하면 잊혀지기에, 연결될 방법을 꾸준히 찾는 방법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북킷(Bookit)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징검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서를 꾸준히 읽고 있어서 특별히 더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책을 통해서 얻는 지혜와 감성은 삶의 질을 더 풍요롭게 채워주고 있다.


Dear My Sentence/북킷 지음 /cypress싸이프레스


저자가 여행 중에 영어를 통해 만난 소중한 문장들이 주는 울림을 감명 깊게 고스란히 담아놨고, 낯선 길에서 만났던 특별히 와닿는 문장들을 노트에 적어보며 여행지의 숨결을 그대로 느껴 보는 시간을 추억해 보는 경험도 영어에 더 친숙해지는 방법이라고 한다.

부록을 통해 영어를 더 즐겁게 익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나 역시도 필사를 하면서 입으로 외워보며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도 실천해 보고 있다.


독자분들이《 Dear My Sentence/디어 마이 센텐스》를 통해서 영어에 더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봅니다.

매일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대가들의 문장을 한 문장씩 습득하면 한 권의 노트가 채워지면서, 손끝에서 새겨진 감각으로 영어가 점점 일상이 되어가는 마법을 느껴봤으면 합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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