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신나는 공부의 확신을 주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김종환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괜찮다!"

정말 나는 괜찮다!"

"아! 설렌다."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수능 공부하면서 제일 힘든 게 멘탈 관리라고 한다. 오롯이 혼자 이겨내야 하는

10대들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채시고, 그들을 위해 힘듦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그들의 앞날을 도모하는데 뱃사공이 되어 함께 노를 저어가는 메가스터디 김종환 선생님의 공부 심리, 수능 심리를 놓치지 않고 지금 당장 읽어 봐야 하는 책이다.

부모라면 무더운 여름 수능 100일 채 남지도 않은 상황에서 홀로 자신과의 싸움으로 고통에 몸부림치는 10대들에게 단비 같은 책《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을 들고 줄을 쳐가며 읽고 그들에게 해 줄 말을 연습해야 한다.

나도 줄을 긋고, 펜을 들고 써가며 눈물, 콧물이 마르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10대인 내 아이에게 해줄 말이 여기에 다 있었네! "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엄마가 강해야 하는데 매일 더 약해지고, 더 공감을 못해주며 서로 신경전을 부리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순간도 많았기에 더욱더 읽고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책을 집어 드는 순간 학생들의 마음공부와 동시에 신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리고 두 아이는 늘 시험을 봐야 하고,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긴장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엄마인 나도 늘 긴장을 하며 아이들에게 하루 조금이라도 해야 할 일을 하고 놀라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말한다."엄마는 왜? 나를 싫어해?" 아주 화가 머리끝까지 차지만 그냥 참아낸다. "엄마니까! "아니 나를 위해서이다.

아이들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본인들도 알아서 하는데 엄마가 다그친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맛있는 식사 차려주기, 공부 환경 만들어 주기, 매일 할 일 조금씩 하기 정도로만 얘기한다. 그러고는 자유다. 자유가 허락되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하지만 어디 스스로 찾아서 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입에 "힘들다! 집중이 안 된다! "를 달고 산다.

이런 고민들이 왜? 생기는지에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과거가 아닌 지금에 집중하자!-8월은 초심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공부를 하다 보면 뭐든지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긴장이 되고 잘하게 된다. 하지만 익숙함이라는 난제를 만나면 그동안 했던 공부도 성큼성큼 찾아오는 권태기로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이럴때 가장 조심하고 초심을 찾아야 한다. 뇌가 긴장이 풀리니 잠도 쉽게 오고 공부도 조금만 해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이 온몸을 정복하면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저자인 선생님께서는 형체가 없는 초심을 찾는 일을 어렵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부터 하면서 수험생 루틴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환경을 바꾸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수험생 방의 환경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일단 다 비우고 공부할 책만 가지고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한다.

과거에 잘했던 기억만 가지고 자만이라는 불형체를 쫓지 말고 현재의 모습에 집중하며, 좋은 감정을 매일매일 습관화시키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시간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하자!- 9월은 몰입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시험이 다가오면 누구나가 하는 행동 중의 하나가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그 시간에 공부를 했다고 하면서 기대치를 높이며 자만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순간 더 많은 것을 놓치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그러니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학습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루하루 공부량을 지키며 알차게 집중했으면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과목을 바꿔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happyreader의 아이들도 학교 시험을 앞두고 시간 관리를 못해서 허둥지둥 대다가 시험 보는 순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엄마와 함께하면서 스스로 계획도 짜고 타이머로 기록도 하면서 조금씩 공부량을 늘려 나가기도 했다.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책에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몰입을 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공부를 해봤으면 한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의지를 갖자!- 10월은 행복한 공부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점점 '불안'이라는 공포가 내 몸을 지배하는 순간이 오고 있다. 불안은 잘하고 싶은 '과욕'과 부족해서 생기는 '약점'이 모두 공존하기에 생긴다. 그러니 불안이 오면 자신을 다독이며 '생존 알람'이라는 자기 암시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음속에 불어 넣자.

불안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아서 생기는 신호이다. 그러니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초록불에 서서히 움직이면서 천천히 달려나가면 가속도가 붙어 능률이 오르는 시간이 온다.

힘들면 빨간불에 잠깐 멈추면서 행복한 미소도 지어보자.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두 갈래의 갈림길에서 멈칫하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서 자기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큰아이가 수학 공부하면서 "엄마 나는 수학에 재능이 없나 봐! 포기해야겠어!"라고 말하면서 공부를 안 하며 불안해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며, 어느 날 급하니깐 모르는 부분을 아빠한테 도움을 청해 해결했더니, 문제가 술술 풀리면서 점수가 점점 나아지니 본인이 이제는 수학 쪽으로 공부 방향을 바꿔야겠다고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을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공부는 모르는 부분을 해결했을 때 만족감과 성취감이 따라오면서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는 공부이어야 한다.


나를 존중하고, 치열하게 공부하자.- 11월은 수능 컨디션 유지하자.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막바지에 왔다.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고, 울고, 고통 속에서 방황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페이스 유지하면서 꼴인 점에 다가왔으니 발을 멈추지 말고 달리자.

마라톤 선수가 달리는 중간에 물을 마시며 천천히 페이스 유지하며 꼴인 점을 갈 수 있는 힘을 비축하듯이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고, 미소를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자.

수능 하루를 위해서 달려온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한 자신에게 아낌없는 격려도 스스로 해보자.

미래에 펼쳐질 모습을 그리며 행복을 마음속에 저장하자.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에서 시험 당일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노하우도 담겨있으니 읽으면서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도 당부해 본다.


지은이 김종환 선생님-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선생님께서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겪으신 소중한 경험들을 다시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써주신 지금 딱 필요한 순간에 만난 심리학 책이다.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에 써주신 소중한 글귀들이 꼭 수능이 아니라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도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엄마인 제가 읽고 아이들을 더욱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배움에는 제한이 없기에 이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책을 읽으며

학생들과 아이들에게 커다란 힘을 안겨주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선생님의 바람도 전해봅니다.




차례- 신나는 공부의 확신을 주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김종환 지음/북루덴스


8월 중순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지칠 대로 지쳐 자꾸 넘어지는 아이들을 위해 《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책에서 매달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마음을 토닥여 주면서 포근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고,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능을 위해 달려온 친구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같이 고생하신 부모님들께서도 건강 챙기시고, 수능일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따뜻한 점심 꼭 챙겨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도 전해봅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