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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학 수업 Ⅱ -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의 팔로워십 ㅣ 사장학 수업 2
김형곤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마주 보며 가는 게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리더와 팔로워는 파트너이다."
저자는 사장과 직원이 상호 의존적관계자로서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자세히 설명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 공존하는 사이라서 그런지 포악한 악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섭게 포효하는 입이 아닌, 악어새를 부르는 듯이 살포시 다정스레 벌린 입속을 춤을 추듯 들락날락하면서 이빨 틈새를 청소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사장과 직원'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 사장과 직원이 서로 공존하려면 포악한 악어가 아니라 다정한 악어이면서 회사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악어새 같은 직원들이 공생의 관계가 되어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을 이 책 《사장학 수업 Ⅱ 》에서 알려주고 있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기업에 있어서 사장이란 자리는 분명 쉬운 자리는 아니다. 주변에서도 사장 자리에 있으면서 직원들의 매달 월급을 주는 것 때문에 늘 힘들어하다가 사업을 접으신 분들을 종종 봐왔다. 급여 일이 다가오면 너무나 힘들다고 하시고, 돈이 부족하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급하게 빌리는 일도 다반사라고 하셨다.
그렇다. 사장은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들어오는 돈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가장 큰 목표일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함께 배를 탔으니 선장과 선원들이 한 방향을 향해서 가야 하니 리더인 선장의 진두지휘를 하면서 선원들의 사기를 돋우며 누구 하나 지쳐서 낙오되지 않도록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자신이 공헌해야 할 바를 알고 최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고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니 사장이 성과를 내는 리더로 작용하고 기능할 수 있는 개인 리더십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사장학 수업 Ⅱ 》에서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사장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능력 있는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여주는 리더십은 생존과도 직결되는 직원들과의 화합이다. 즉, 직원인 팔로워들이 얼마나 해주냐가 관건이다.
사장이 늘 발전하는 분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제일 중요한 소통이 된다면 기업은 최고의 항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장학 수업 Ⅱ 》에서 저자가 많은 사장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고충을 상담하는 가운데 사장님들이 파악하지 못한 본인들의 모습을 알고 그 방향을 바꿔 새로운 시도를 직원들과 함으로써 변화되는 회사의 승승장구하는 사례를 담아 현실에서 필요한 사장님들의 교과서 같은 이야기들을 낱낱이 알려주고 있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회사는 선택할 수 있어도, 사장은 선택할 수 없다."
맞다. 사장에 대해 선택권이 없다. 즉, 나의 상사에 대해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다.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본인의 회사 생활의 수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나 역시도 직장 생활하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들에 비춰 본다면 사장들은 성실과 더불어 주어진 일보다 더 성과를 내면 확실히 좋아한다. 물론 제일 중요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성과도 낼 수 있다.
그러니 회사에서 본인의 위치에서 강점을 드러내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과 소통을 위해서 사장과 직원이 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을 《사장학 수업 Ⅱ 》에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요즈음 젊은 세대들의 소통 방법에는 많은 변화가 있어 그들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서 나란히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나 역시도 엄마로서 워킹맘도 연습이 없다. 매일이 시행착오이고,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려면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엄마인 내가 사장이라면 직원인 아이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격려하면서 같이 헤쳐나가야 한다. 서로의 입장과 위치는 다르지만 서로 바라보는 초점이 같으니,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직원의 위치에서 지치지 않게 건강한 식사와 진심이 담긴 사랑을 한없이 제공한다.
리더인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어떤 환경과 성과를 내기 위한 지향점이 같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취업과 동시에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면서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그러니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찾는 노력을 하면서 어떤 환경에 처해있든 간에 그곳에서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서, 조직 내에서 본인의 진짜가 되려고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행동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저자가 《사장학 수업 Ⅱ 》에서 사장과 직원이 함께 할 수 있으면서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진심을 다해 알려주고 있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지음 김형곤 저자는 사장님들의 가정교사라고 할 만큼 오랜 기간 사장들을 만나 기업의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장들이 고민을 내놓으면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일반적인 방식들을 설명하며 자신의 기업에 적용할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회사라는 곳은 사장과 직원이 공존하면서 상생을 해야 하기에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사장학 수업 Ⅱ 》을 읽으며 맨투맨 과외를 받아보길 바란다.

사장학 수업 Ⅱ/김형곤 지음/ 다산북스
차례에서는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의 팔로워십을 기업에 어떻게 적용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기업의 사장들과 면담하면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나은 성과를 얻게 된 노하우를 상세하게 들려주고, 사장과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고 해주신다.
happyreader의 생각
《사장학 수업 Ⅱ 》 책을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회사에서 틈틈이 읽으면서 상사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통해 상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객관적이게 되고, 필요한 자리와 직원의 역량에 따라 일을 배치하는 리더십을 보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 직원 개개인이 힘듦을 알아주고 잘하는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과 편견을 갖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도 《사장학 수업 Ⅱ 》을 읽지 않았으면 자세하게 보이지 않을 모습이었다.
회사 생활에 지쳐있는 리더나 팔로워들이 읽어보면 서로의 다름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오작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장학 수업 Ⅱ 》을 당장 손에 쥐고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사장님들에게나 직원들에게 선물하기 가장 좋은 《사장학 수업 Ⅱ 》책이라고 권유도 해본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