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건 다이어트 - 채식에 육식의 장점만을 담은 완벽한 영양 식단
마크 하이먼 지음, 황선영 옮김 / 정말중요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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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다이어트 Diet(음식 조절)는 체중 조절이나 건강을 위해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살 빼기가 아니다. 일단 건강하게 먹고 잘 살아보자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육식을 절제하거나 또는 탄수화물을 꺼리면서 원푸드 식사를 하면서 몸의 영양 균형을 깨뜨리는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많다.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 를 읽고 다시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이 남긴 밥과 매번 남아도는 반찬들을 소진하느라 밥, 라면, 빵이 주식이었던 나는 원인이 탄수화물과 균형 잡히는 않은 반찬들과 단백질을 제한했던 무지한 식사법이 몸을 망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콩을 좋아해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었던 조리법이 나에게 맞지 않아서 뱃속에 가스가 매번 심하게 차면 또 먹지 않고 다시 탄수화물 폭식이라는 순환 식사를 해왔던 것이다.

3년 전에 부득이하게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를 못하게 되면서 간간이 먹었던 견과류와 믹스커피, 그리고 야채와 과일 소량으로 하루를 버티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체중이 감량했고, 두 달 만에 거의 8kg 이상 체중이 빠지면서 몸에 이상이 생겼을까 봐 건강검진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아픈 곳이 전혀 없이 초음파 사진에는 췌장까지 너무나 잘 보여서 의사선생님이 놀라시면서 무슨 운동을 하냐고 물으실 정도로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그래서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알게 되었던 놀라운 것은 탄수화물을 절식했던 것이다.

다이어트를 그렇게 많이 시도하면서 실패를 거듭하고 요요와 일심동체로 살아가면서 온갖 염증을 몸에 달고 살던 나에게 몸이 해독하는 시간을 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24년 여전히 건강하게 먹고 내가 스스로 먹으면서 체험했던 것들을 이렇게 에서 읽었는데 이런 내 얘기가 어디 있을까 했다. 탄수화물 절식하면서 가장 많이 먹었던 단백질은 알류와 가금류였다. 야채는 마트 가면 매번 저렴하게 출고 되는 싱싱한 것들로 냉장고를 채우면 식비를 절감하고 매 주가 든든하기도 했다. 여전히 실천 중이다.


을 읽고 내가 잘하고 있었구나 하면서 잘못된 상식이나 새로이 알게 된 음식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익히려고 노력도 했다. 저자도 몸이 상당히 아팠고 그걸 극복하려고 먹는 것부터 처음으로 돌아가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며 겪은 경험담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당신이 먹은 것이 먹은 게 바로 당신'이다. 이 문장을 보면 당신이 먹은 게 그게 바로 당신이 보여주는 몸 그것이다. 사람들은 먹으면서 몸이 망가지고 그러니 '약을 달고 살지!'라고 하면서 개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니 못한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면 힘든 게 세상의 이치다. 식단 조절이 쉬우면 누구나 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몸이 아프다고 아우성이면서 약 없이는 안된다고 하는데 안타까움이 절로 나오는 한탄이다. 나도 주변에서 매일 듣는 말이다. 급하게 식사를 하고 나면 배가 더부룩하고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더 적게 먹고, 배가 힘들지 않을 식사를 할 생각은 안 해봤을까 하는 염려도 해본다. 자신의 아름다운 몸을 위해 』를 읽으며 건강해지는 도파민이 용광로처럼 분출하여 바로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 고기를 건강하게 먹자.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저자는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정크푸드와 설탕은 잔뜩 먹고 과일과 채소는 적게 먹으면 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자연 식단의 일부로 고기를 먹으면 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그러니 고기와 질병 또는 사망의 상관 관계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식단은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식사에 고기를 조금 얹어서 먹으면 된다는 말이다.

나 역시 그런 식단을 하고 몸의 다양한 염증들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했고, 여전히 먹고 있다. 저자도 고기 요리할 때 향신료를 활용해서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사는 마사이족은 키가 크고 척추가 휘지 않아 신체가 굉장히 건강해 보인다. 그들의 음식은 우유와 고기라고 하는데, 우유에 향신료를 첨가하고 고기에도 향신료를 많이 첨가해서 곁들인다. 그런 조리법은 조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해로운 화합물의 생성을 방지한다.

아무리 좋은 식재료도 건강을 해치는 감미료와 조리법을 쓴다면 병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가공하지 않은 건강한 고기로 자연의 향신료로 저온에서 조리하여 건강하게 먹는다면 고기도 건강한 식품이 됨과 동시에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된다.

2. 음식이 약이다.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음식이 약이다.' 더러운 물을 먹을 수는 없다. 마찬가지다 깨끗한 물을 먹어야 기분이 좋고 건강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그렇듯 가공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의 식사가 주는 기쁨은 약을 먹고 감기가 낫는 것처럼 온몸을 치유하는 능력을 지녔다. 아픈 사람들이 치유식으로 먹는 식사는 거의 간을 하지 않은 자연의 재료로 잘 익혀서 먹는 정도이지만 몸을 회복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 암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원시적인 방법으로 돌아가 자연상태의 그대로를 드시고 자연을 벗 삼아 치유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만큼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가 주는 기쁨은 지속 가능한 착한 식단이라고 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자연식을 선호한다면 해독 작용을 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주일만 해도 몸이 달라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그 과정은 정말 극한에 닿을 만큼 힘이 들 것이다. 신선한 진짜 자연식품을 단순하게 맛있게 먹고, 디톡스 루틴을 지키면 가장 강력하게 몸을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순하고 쉬워서 언제 어디서든 어느 나라에 가서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 몸에 느껴지는 변화는 말로 표현이 안될 만큼 크나큰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3. 건강하게 커피와 녹차를 마시자.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happyreader의 사진 첨부)


몸을 해독하려면 설탕이 다량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물론 술도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면 그보다 더 좋은 해독은 없다. 우리 몸의 70%가 물이라는 것도 잘 알기에 물이 주는 효능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살면서 커피와 차는 끊을 수 없어서 이왕 마시는 거면 몸에 불편한 관계를 주지 않는 선에서 마시면 된다.


를 읽고 안 마시던 녹차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차는 강력한 페놀 화합물이 들어있는 슈퍼 음료이다. 암에 맞서서 싸우며 우리의 심혈관계를 보호해 주기도 하는데 그중에 최고는 녹차라고 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 질병에 맞서 싸우는 힘이 크다고 하니 자연이 주는 건강한 차를 마시는 재미도 느껴보면 좋을 것이다. 녹차를 좋아해서 가루부터 잎까지 다양하게 먹었던 적이 있지만 그다지 맛을 느끼지 못해 오랫동안 마시지 않았었다. 사실은 커피를 더 많이 마셔서 이기도 한다. 저렴한 원두 가루를 사서 뜨거운 물에 내려먹으면 가장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이고 평생 지속 가능한 음료라 생각하기에 매일 먹는다. 물론 집에서 마시고, 직장에도 가지고 다닌다.


4. 페건으로 건강수명이 늘이자.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happyreader의 사진 첨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희망 사항이자 소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 듦과 병은 같이 가는 동료라 할 만큼 무서운 적과의 동침이다. 하지만 무섭기에 떨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니 를 읽고 실천해 보면 자연식이 주는 기쁨을 몸이 먼저 반응하고 치유가 될 것이다. 나 역시도 싱싱한 야채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슬라이서로 채썰어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을 푸짐하게 먹는다. 물론 식비도 절약할 수 있어 더 추천하고 싶다. 이런 식단을 유지한 덕분에 신체 나이 앞자리가 줄어드는 행복한 경험도 하고 있다. 출근할 때도 항상 커피와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견과류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니 따로 음료나 간식을 사 먹을 일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내 몸을 지키는 소소한 습관이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로드맵 역할을 하고 있다.


5. 페건 식단으로 만들어 먹자.


페건다이어트/마크하이먼 지음/정말중요한( happyreader의 사진 첨부)


내가 평상시에 가족들에게 해주는 건강식이다. 자연 식재료로 향신료를 뿌려 굽고, 익혀서 먹는 식단이다. 진정한 페건이다. 우리가 먹는 식재료가 몸을 대하는 그 자세이다. 에서 알려주는 건강한 레시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튼튼한 나무들이 많이 모여서 울창한 숲을 이루면 그곳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며 신선한 공기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그곳이 치유의 장소가 될 것이다.


사람도 몸에 튼튼한 나무처럼 장기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면 소중한 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이 를 읽고 실천하면서 페건이 주는 소중한 몸의 변화를 경험해보며 건강함을 찾고 아름다운 몸을 잘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봅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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