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크레마S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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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오닉스 포크3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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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진지한 문제다
데니스 프레이저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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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목에서 공감을 느껴, 찾아 보고는 옆에 두고 두고 평생해야 할 책 중의 한 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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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비 에어로프레스 커피 & 에스프레소 메이커
AEROBI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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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서 샀는데 정말 간편하면서 환상적인 커피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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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에세이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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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글 흐름과 재미가 가득이다.  작가가 이미 작정하고 가벼이 자판을 눌렀노라 했지만, 정말 옆에서 조잘 조잘 하는 느낌에 즐겁게 읽었다.  비 오는 날 맛깔나는 칼국수 먹은 듯한 기분.    

그 여운으로 내내 포만감의 미소가 입가에 머물고,  키득거리며, 끄덕이며 책을 읽는 내게 11살난 아이가 자기에게도 읽어 달라고 졸라서 난감했다는.   

 작은 소소한 일상과 늘 서로의 곁에 있는 친구들에게서 주고 받는 행복과 감사의 감정이 내심 부러워 질투가 나더라는 것.   

어렵고 어렵던 삶의 일부를 참 잘 극복해 내고 이제는 여유로 웃어주는 그녀의 모습을 내가 조금씩 닮아 가고 있는가 싶었다는.   

그래, 조금은 비슷하게들 살아 가는 구나 하는 위로가 되었다는.  그랬다.  읽는 내내 즐거웠고, 맞아, 맞아,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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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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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지영 작가님의 글은 읽다가 마는 행동이 허락되지 않는다.  그냥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 까지 달리게 한다.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30분이었다.  허걱!  지금 자야되나 말아야 되나로 고민하다가 어느 새 뒤척이다 보니 아침이었다.   

내내 강인호의 눈에 고인 안개 장면이 이방인 같은 나의 눈에 고여 있는 안개를 닮아 있다는 생각에 착잡하다.  실제로 현장과 현실을 헤집고 발로 뛰는 서유진의 열정이 공지영 작가님의 그것과 오버랩되고 강인호의 마지막 결단과 행동이 웬지 낯설지 않아서 가슴 답답하고.  그랬다.  강인호의 인간다운 느낌을 되찾기 위한 과정은 마치 한 줄기 꿈으로 끝나고 말아서.   

너무나 가슴 아프고 눈물마저 호사스런 치장처럼 느껴질 정도로 안타까운 과정을 겪고도 갈림길에서 엉뚱한 길로 떠밀림을 쉽게 당하는 모습이 마치 나였던 것처럼 무안하고 부끄러운 기분에 몰래 놀라고 마는 마지막 라인은 어딘가 숨겨 두었던 나의 모습을 들킨 것 같았다.   

그냥 미안하다.  이 세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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