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골 외딴집 일곱 식구 이야기 - 2004년 우수환경도서
김용희 지음, 임종진 사진 / 샨티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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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 방송의 책소개 하는 코너에서 우연치 않게 들려온 책에 대한 소개인간은 누구가 책 내용을 들으면 " 아! 바로 이책이다!! 이책읽어야지 !!"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다.

난 바로 이순간이라고 생각하고 방송 듣고 곧바로 서점으로 향해서 이책을 보게 되었다.이책은 우리인간이 도시에서 생활하는것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책이라고 할수있다.

강원도 선이골 이라는 마을이 있다.  남편은 대학교수 이고 아내는 약사인 두 부부는 남매와 함께 도시생활을 하면서 차에서 나오는 매연 연기 하루 하루 산에 올라 가서 보면 하늘은 맑은날은 별로 없다.

온통 더러운 매연으로 가득차있는 서울 도시 빠르게 빠르게 한국 사람은 살아가고 있었고 이책의 주인공도 그렇게 빨리 빨리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갑자기 도시에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우리 자연은 어차피 죽으면 한줌의 재로 흙으로 공기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던 저자의 부부

도시 생활은 우리에게 너무나 편리한 생활을 해주게 했지만 그 내면에는 자연을 버리고 살아가는 느낌이들었던 저자. 어려서 부터 제주도 산골에서 잘았던 남편의 부부는 지긋지긋한 도시 생활을 접고

물좋고 공기 좋고, 새울림소리가 좋은 강원도 깊은 산골고 갔다. 이들이 살아가는데는 또다른 규칙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전기가 없어야한다는

걸 느꼈고 불도 없어야 한다는걸 느꼈고 모든것을 다 차단해 버리고 오직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선택하였다.해가 뜨고 닭울음 소리가 들리면 눈이 떠지고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기도를 하고 가마솥에 구운 따뜻한

밥을 먹고 거기에 남은 수늉을 먹는 맛은 이루 말할수 없이 좋았다고 하는 저자. 아이들은 집주변에 씨를 뿌리고 고구마, 감자, 토마토, 등......씨를 부리면서  하나의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고 가고.....자연숲으로 가면 먹을것이 풍부한 산딸기가 있어서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세상에서가장 큰 보물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이라는걸 알게되었다고 한다.

현재 7년째 그렇게 살아가는 부부. 그들의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부부가 가지고있는 지식을만으로 가르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부부는 이렇게 자연으로 살아가는게 도시생활 했던 것보다 더욱더 행복을 느끼고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난 이책을 현재 2번째 읽고 있지만 감동의 물결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나도 이담에 미래에 돈을 많이 모아서 강원도 어디 시골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밭에 씨를 뿌리면서 살아가고싶다. 그날의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이책을 읽으면 우리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된다는걸 느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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