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ㅣ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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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공지영 글 같지 않은 책. 보통 공지영의 책은 너무 쉽게 술술 읽히면서 다큐작가스러운 면이 있는데, 이 글은 좀더 섬세하고 여성스럽다. 약간 에쿠니 가오니스럽기도 하고 제인 오스틴스럽기도 한. 설정이 억지스럽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글이 다 그렇듯 몽실몽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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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맑음
강승희 지음 / 샬레스위스여행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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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섬세한 여행 가이드북. 동네별로 추천 장소를 소개하고, 그 지역의 전체 지도와 지도상의 위치를 각 부분 마지막에 실은 것도 마음에 든다. 일반적인 여행정보지와는 다른 느낌인데, 딱 내 스타일이다. 5년 정도 지났으니, 개정판이 나와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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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in 도쿄 - 마음 끌리는 대로 도쿄를 탐하다 ㅣ 셀렉트 in 시리즈
신지원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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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반적인 여행정보지가 아닌 자신만의 느낌이 담긴 여행기가 필요했다. 일본에서 10년 정도 살면서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작가의 취향이 묻어난 책이라 흥미롭게 표시하며 읽었다. 기본 여행정보지에 덧붙여 참고하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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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모녀 도쿄헤매記 - 번역가 엄마와 여고생 딸의 투닥투닥 도쿄여행기
권남희 지음 / 사월의책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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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정보지가 아니라 자신만의 도쿄 경험담도 읽어보고 싶어서 집어든 책. 딸과의 짧은 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려니 다소 과장되고 길게 늘어져 동어반복인 부분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솔직한 여행의 단면을 보는 즐거움을 주었다. 정보가 적어도 도쿄여행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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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명문 서점 (반양장) - 오래된 서가에서 책의 미래를 만나다
라이너 모리츠 지음, 레토 군틀리아지 시몽이스 사진, 박병화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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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사진만 쭉 훑어봐도 이 서점들을 보러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는 열망이 생기게 하는 책. 너무나 웅장하고 멋져서 현실 속에 정말 이런 공간이 있나 싶다. 부록으로라도 각 나라별로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을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지도 같은 것을 준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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