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
도대체 지음 / 예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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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스다 미리 정도의 글을 기대한 내가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감동도 없고 새로운 깨달음도 없으면서 딱히 위로도 안 되는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보통은 소장할 책이 아니면 알라딘에 중고로라도 파는데, 그냥 재활용 종이박스에 넣어 버릴까 고민할 정도다. 이런 류가 인기 있다고 막 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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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왔지만
다카기 나오코 지음, 고현진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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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먼저 보고 편안하게 잘 읽혀서 구매한 책. 지방에서 수도로 이주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의 두려움과 설렘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가 잘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순간 마음이 짠해졌다. 도쿄에 다시 가고 싶어지게 만든다는 점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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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 교사의 내면을 세우는 수업 성찰
김태현 지음 / 좋은교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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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을 2번 읽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몇 년만에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롭고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같은 국어과라 그런지 수업에 대한 진지한 접근, 자기 생각이 담긴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이 와닿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수업을 할지 고민하는 중등, 특히 국어 선생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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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행복한 놀이터 - 생태도시 프라이부르크로 떠난 놀이터 여행 행복사회 시리즈
이소영 지음, 이유진 사진 / 오마이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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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고 고민하면서도 즐거웠던 책. 쉽게 읽히면서도 생각할거리들이 남는다. 편해문과 임경선을 합쳐 놓은 듯한 독특한 조화. 독일로 여행 가지 않아도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뿐 아니라 환경과 도시 생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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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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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관한 저자의 전작 두 권이 좋아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 그 두 권에 비해 이 책은 너무 잘 쓰려고 멋냈달까, 정확한 뜻을 모르고 쓴 듯한 단어들 때문에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었다. 글만 쓰면서 남편, 자식 없이 사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동경을 이해는 하겠는데, 공감은 어려웠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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