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캘리그라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캘리그라피 ㅣ 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안창우 지음 / 별글 / 2020년 12월

악필이 늘 고민이었는데 그렇다고 몇십 년 동안 써온 글씨체를 바꾸는 것 또한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이제 아이가 한글을 쓰는 나이가 되니 아이에게 반듯하고 예쁜 글씨를 강요하는 엄마인데... 그러는 엄마는 예쁘게 잘 쓰던가... 부끄러워진다. 그러다 예쁜 글씨를 쓰는 기술인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요즘은 학원이나 문화센터에서도 많이 교육하는 것 같던데 아이들이 어려 여유 시간이 많지 않은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던 중 초보 캘리그라퍼를 위한 첫걸음 책이면서 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책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캘리그라피>>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과 연필 또는 펜만 있다면 누구든 쉽게 큰돈 들이지 않고 예쁜 손글씨를 따라 쓸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책 첫 페이지엔 글씨를 쓸 수 있는 도구들이 나열되어 있고 그 도구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게 연필과 볼펜이 아닐까 싶다.

글씨 연습은 자음, 모음 조합 글자 먼저 연습하게 되는데 글자 밑에 같은 글자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연한 먹글자가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따라 쓰기만 하면 되니 어려움 없이 다른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게 된다.

글씨 쓰는 도구를 다양하게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연필로 쓰기, 펜으로 쓰기, 붓 펜으로 쓰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쓸 수 있게끔 되어있다. 붓 펜 같은 경우 붓의 두께로 글자체가 두껍게 써지므로 가이드 먹글자도 다른 도구보다 두껍게 적혀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자음, 모음 조합 글자 연습이 끝나면 단어들이 나오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라는 이름에 맞게 등장인물이나 등장하는 물건들의 단어가 나온다.

단어가 끝나면 동화 속 명대사와 함께 그림도 같이 나온다.

쓰는 즐거움과 그림을 통한 동화를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따라 쓰며 글씨 연습을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캘리그라피>> 책. 더 다양한 글씨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처음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는 사람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보며 연습하기로는 제격인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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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 김수현/ 카시오페아 출판사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 ㅣ 한 권으로 끝내는
김수현 지음, 전진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1년 1월

[저자: 김수현, 출판사: 카시오페아]

아이가 5세가 되면서 아이 교육에 관심이 더욱 많아진 요즘이다.

5세부터 7세의 자녀들을 둔 엄마라면 다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8살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텐데 그전에 한글을 다 떼고 입학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가르쳐줘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

'아이가 한글을 효과적으로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많은 고민이 생긴다.

이번에 만나게 된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 책은

현직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 엄마인 김수현 선생님이

교사의 전문성에 엄마의 필요성을 더해서 직접 만든 한글 공부 책인데 아이들에게 필요한 한글 공부 책을 찾다가 못 찾고 결국 직접 나서서 책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써 신뢰가 가는 책이었다.

아이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엄마가 꼭 한 번은 읽고 지켜줘야 할 내용으로 책은 시작되는데 엄마가 이대로만 잘 지켜주기만 해도 아이의 교육은 더 효과적일 것이다.

아이를 교육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칭찬과 격려가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나는 성질 급한 엄마로 아이와 처음으로 엄마표 교육을 시작했을 때 항상 잘못된 부분을 먼저 지적하고 바로 쓰게 압박을 주기 바빴고 그럴 때면 아이는 시무룩해진 채 연필을 내려놓고 재미없다며 공부에서 손을 놓아버리곤 했었다. 잘못된 엄마의 교육 태도에 반성하며 이제는 여유로운 태도로 무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니 자신감이 붙은 아이가 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집중하며 공부를 즐기기에 이르렀다.

이렇듯 아이와 공부를 시작할 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은 자음과 모음 → 받침 → 쌍자음 → 이중 모음 순서로 진행되며 하루 3쪽씩 6 주면 한글 공부가 완료된다.

책의 활용법 가이드가 잘 나와있어서 처음 엄마표 교육을 시작하는 엄마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고 꾸준히 하지 못하면 흐지부지 끝나기도 하고 공부 진도도 내 맘대로 어느 날은 많이 하고 어느 날은 적게 하고 들쭉날쭉하기 마련인데 책에 계획표까지 일별로 기록할 수 있는 란이 있어서 체계적이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나 같이 게으른 엄마에게 꼭 필요한 계획표!!

하루 분량인 3쪽은 소리 내어 읽기 → 분절해서 익히기 → 빈칸 쓰기로 3단계 구성으로 익히게 되는데 메타인지 학습법(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 반대로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도 알고 있는 것)으로 체계적으로 한글을 익히게 된다고 한다.

1단계 또박또박 읽기(소리 내어 읽기)에서는 모음과 자음 조합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익히는데 더불어 익히게 된 글자들을 사용한 어휘도 6개씩같이 배우게 된다. 6개의 어휘는 그림이 같이 나와있어 이해를 돕고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다.

2~3단계 차근차근 쓰기(분절해서 익히기, 빈칸 쓰기)에서는 1단계에서 읽었던 자음, 모음 조합을 순서대로 쓴 후 그 밑에는 어휘들을 쓰게 되는데 하나의 어휘를 자음과 모음을 분절해 여러 번 쓰고 마지막에는 빈칸을 채우는 쓰기 연습을 하며 익히게 된다.

분절 쓰기로 어휘를 쓸 때 멍하게 따라 쓰는 게 아닌 빈 곳을 채워나가며 생각하며 쓸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다음 단계로 거듭해 갈수록 이전 단계에서 배운 자음, 모음 조합 글자가 같이 어휘에 나오기 때문에 복습하게 되며 잊지 않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이것이야말로 엄마가 원했던 공부 방식!!!

올해 5살이 되는 우리 아들이 올해엔 한글을 다 떼고 책을 혼자 읽는 날이 와주길 바라며...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 강력 추천해 본다.

#한권으로끝내는한글떼기 #카시오페아출판사 #김수현 #유아한글 #한글공부 #한글떼기 #엄마표한글 #도치맘 #서평

친구사귀기를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부끄럼쟁이 꼬마 유령/ 비룡소/ 플라비아Z_드라고

부끄럼쟁이 꼬마 유령 ㅣ 사각사각 그림책 26
플라비아 Z. 드라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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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꼬마유령 #비룡소 #플라비아z_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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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가 즐겨읽는 비룡소 책 중 하나 <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은

화려한 문양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인데 멕시코를

대표하는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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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로 monster랑 ghost 나오는 영어 동요를 열심히 보더니

밤만 되면 "깜깜해졌으니까 울 집 베란다에 ghost가 찾아오나요?"

하며 유령의 안부?를 물어보곤 했는데 <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책을

받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더니 초집중해서 몇 번을 읽고 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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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이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 평소 부끄럽고 낯가림이 심해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면서 사회성을 길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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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은 친구 사귀기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그림책인 만큼 평소 부끄럼이 많아 친구에게 쉽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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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의 주인공은 구스타보라는 꼬마 유령이다.

바이올린 연주에 푹 빠져지내는 구스타보는 엄청난 부끄럼쟁이인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것조차 부끄러워 용기가

나지 않아 주문을 못한다. 하지만 구스타보가 제일 괴로워하는 건!

바로!! 친구 사귀기가 겁난다는 것.

친구 앞에만 서면 덜덜 떨려서 말 한번 제대로 걸어보지도 못한다.

한 번은 살며시 모습을 변해서 친구에게 다가가 보았지만

코앞에 있는 구스타보를 친구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친구를 꼬옥 사귀고 싶었던 구스타보는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큰맘 먹고 쓴 아주 특별한 편지를 보내는 것!

[ 괴물 친구에게.

안녕? 내 바이올린 연주회에 너를 초대하고 싶어.

죽은 자들의 날 파티가 열리는 다음번 보름밤! 공동묘지에서

연주회를 열 거야. 내 공연을 보러 와 준다면 소름 끼치게

기쁠 것 같아. - 꼬마 유령 구스타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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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한 발자국 먼저 다가간 꼬마 유령 구스타보는

과연 친구를 사귈 수 있었을까?^^

뒤 내용은 비룡소 출판사 플라비아 z_드라고 작가의

<부끄럼쟁이 꼬마 유령>책에서 만나요~^^

도원이는 책을 읽으면서 자기는 용감해서 전혀 부끄럼타지 않는다며

허세를 부렸다.(원래는 세상 부끄럼쟁이에 낯가림도 있음)

책이 마음에 들었는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달라 더니

꼬마 유령한테 친근감을 보이며 멋지게 그려준다고 크레파스를

들고 와서 열심히 그리고 꼬마 유령이라 글씨도 써보았다.

도원아~너는 잘 모르는 친구들한테도 먼저 다가가서 말 걸고 신나게

놀 수 있겠니? 하며 물어보니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긴 할 수 없다고...

아니 아까 허세 부리던 모습 어디 갔니~? 아직은 부끄럼 많고 용기가

더 많이 필요한 도원이. 친한 친구랑은 말도 잘하며 잘 놀면서

낯선 친구들 앞에선 얼음. 내년에 유치원 가면 더 용감해질 거라고

엄마는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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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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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bubu #부끄럼쟁이꼬마유령 #사각사각그림책

#그림책추천 #사회성을길러주는그림책 #유아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책육아 #서평

쉿, 조용히!/ 비룡소

쉿, 조용히!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81
모르간 드 카디에 지음, 플로리앙 피제 그림, 이정주 옮김 / 비룡소 / 2020년 9월

#쉿,조용히! #비룡소 글-#모르간드카디에 그림-#플로리앙피제

*투덜대고, 화내고,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는 모든 이들에게........
- 모르간과 플로리앙

도워니가 좋아하는 그림책 신간이 나왔다.
바로바로 <쉿,조용히> 책!!
차분한 색의 사용과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 그리고 독특한 질감이 돋보이는 이 책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할 때 오는 행복을 알려 주는 따뜻한 마음이 생기게하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배려, 소통, 그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배울 수 있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쉿,조용히> 책의 주인공 프랭클린씨는 집에서 조용히 지내는것을 좋아한다. 그에 반해 친구가 많은 그의 이웃은 늘 친구들이 놀러와서 들썩들썩 시끄러운데 프랭클린씨는 그런 이웃을 좋아하지 않는다.
늘 이웃에게 "쉿, 조용히!"를 외치는 프랭클린씨.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소용이 없다.

어느 날 아침 프랭클린씨는 새 소리에 잠이 깬다.
지붕 위에 엄청나게 큰 새가 둥지를 틀어버린것!!!!
"쉿, 조용히!" 프랭클린씨가 소리쳤지만 새는 계속 해서 즐겁게 노래부르고..
프랭클린씨는 다시 소리친다. "쉿, 조용, 조용히!" 하지만 헛수고...
비가 와도 새는 날아가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고,
프랭클린씨는 계속해서 소리친다. "쉿, 조용, 조용, 조용히!"

하지만 새의 노래소리는 프랭클린씨 고함소리보다 더 컸고,
프랭클린씨가 악악 소리칠때마다 새는 계속해서 몸집이 커져갔고,
노래소리도 더 더 커졌다.
그러다 한밤중에 우지끈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고, 탁!펑!쿵!하고
모든것이 무너져 내렸다. 새는 날아가 버렸지만 프랭클린씨는 집이
무너지자 어찌해야 할지 몰라했다.

그때 다행히도 그의 이웃이 찾아와 아무말 없이 널빤지를 모으고,
굴뚝을 그러모았다. 프랭클린씨는 기분이 아주 이상함을 느낀다.
입가가 실룩거리고, 가슴이 콕콕 찔리고, 온몸이 간질간질 했다.
프랭클린씨의 집은 날로 제 모습을 찾아갔고,
매일 아침 이웃이 찾아와 둘이 함께 벽을 높이고 문을 세웠다.

조용한것을 좋아해 시끄러운 이웃에게 늘 소리치던 프랭클린씨는
이웃의 도움을 받고 어떻게 변하게 될까???
뒷이야기는 <쉿,조용히> 책에서 만나보아요 ^ㅇ^/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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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교육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비대면홈스쿨링 한글학습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1권 1 - 동영상과 함께 ㅣ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1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이지교육 / 2016년 11월

"뚝딱! 동영상과 함께 3개월에 한글 떼기!

 55개월 이상, 취학 전 6~7세 어린이의 한글교육에 최적화된 교재와 동영상.

 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성취도는 높이고!

 자·모음 기초부터 초등 1학년 국어까지.

 3개월에 읽고 쓰는 기적을 경험하세요!"

                                                           -이지교육-

그동안 엄마표 한 글로 통 글자 위주로만 한글을 배워왔던 4살 아들 도원이. 그동안은 거의 무조건 암기식으로 배워왔던지라 통 글자 익히기의 한계가 오고 있었고 모음, 자음 익히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때쯤 만나게 된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책.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의 가장 큰 장점은 동영상과 함께 비대면 홈스쿨이 가능하다는 게 아닐까 싶다. 코로나19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사교육 현장(학원 등)으로 아이를 보내기도 그렇다고 방문 선생님을 집에 모시기도 부담스럽고 조심스럽다.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는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저렴한 교재로 경제적으로 한글 공부를 할 수가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엄마표 홈스쿨링을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가르쳐야 할지 망설이고 있던 분들에게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책을 적극 추천해본다.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책은 1권-1, 1권-2, 1권-3 총 3권으로 모음•자음 익히기, 자•모음 조합, 받침 없는 낱자 익히기로

자•모음 기초부터 받침 없는 낱말, 받침 없는 이중모음의 읽기•쓰기•받아쓰기의 완성을 익히게 된다.

이 중 도원이가 만나게 된 책은 1권-1 자음, 모음 익히기 기초 책이다.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는 책 풀이와 동영상 강의 교육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아이에게 모음과 자음을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여 놀이식으로 만들어보는 지도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아이 스스로 자르고 만들게 하여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해 한글학습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엔 테스트하기가 있는데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내고 풀게 하는 것인데 도원이는 아직 4살이고 쓰기는 이제 막 시작한 아이라.. 쓸 수가 없어서 넘어갔다. 이 부분은 다음에 익숙해지면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글자를 쓰기 전에 제일 기초가 되는 선 그리기.

선 그리기는 그동안 엄마표로 종종 연습해서 그런가 부담 없이 쫙~쫙~잘 그어 준다. 아직 손에 힘 조절이 능숙하지가 못해 조금 삐뚤빼뚤하지만 집중력 만큼은 최고다.!^^

동그라미 그리기도 착! 착!

마지막에 손에 힘이 좀 풀렸지만 끝까지 선을 완성하고 나서 뿌듯해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선 그리기 참 재미있어요"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는 중간중간 지도지침이 있어 이를 토대로 엄마는 엄마표 교육을 능숙하게 해낼 수 있었고 유튜브 이지 교육에 들어가면 1권-1은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는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보며 재미있게 글자를 익힐 수 있었다.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교재의 쓰기란은 처음 글자를 쓰는 아이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게끔 칸이 적당히 컸고 내부에 십자 점선으로 가이드를 잡아주고 있어 흐릿한 먹글자 없이도 십자 점선 가이드를 축으로 반듯한 글씨를 써나갈 수 있었다.

이지 교육의 뚝딱 3개월에 한글 떼기 교재는 55개월 이상 아이들부터 권하고 있지만 도원이는 그동안 엄마와 통 문자를 공부해왔었고 한글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이제는 쓰고 싶어 하는 의지를 보여서 엄마 욕심에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되었다. (4살 41개월) 그럼에도 집중해서 서툴지만 열심히 써나가며 익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느 사교육도 부럽지 않은 듯^-^

아이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사교육비가 부담되고 엄마표 홈스쿨링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이지 교육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를 적극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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