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 영어공부 중도 포기자들의 유일한 탈출구
조성희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평생 많은 시간을 투자해 배우는 것 중에 하나가 "영어"일 겁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동안 공들이지만 그 영어를 정복하는 길은 언제나 멀고도 험난했습니다.

오늘은 그런 영어를 정복하기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책입니다.

왜 최고의 솔루션이냐 하면 단지 영어공부의 방법론만 제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인 밥 프록터의 한국 유일의 비지니스 파트너입니다. 즉, 영어+마인드에 관해 총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란 말이조. 자, 영어도 정복하고 마인드도 튼튼하게 만드는 이 책을 살펴보시조.


조성희님의 책을 처음 만난건 그녀가 낸 필사집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입니다. 하루에 10분정도의 시간동안 필사를 하면 하루종일 그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이 책의 구성입니다. 저 역시 마음공부에 집중하다보니 마인드 세팅부분을 여러번 읽게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방법론에서는 제가 이제껏 읽은 책 중에 최고의 책입니다. 절대 쉬운 길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 역시 영어를 먹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결코 어렵고 할 수 없을만큼 커다란 산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단,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에 대한 믿음과 난 변할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저자처럼 영어를 먹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는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며 살아갑니다. 지나간 시절의 잘못을 반성하며 아쉬워하며 세월을 보내게 되조. 하지만 그렇게 과거의 지나간 자신의 모습에 대한 아쉬움과 원망, 후회에 둘러싸여 현재와 다가오는 앞으로의 일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틀립니다. 그들은 지나간 시절, 자신의 지난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포커스를 맞추는 사람들입니다. 저자는 과거 영어에 굴복당했던 모습에 집착하지 말고 영어를 먹어치운 당당한 모습에 포커스를 맞추라 말합니다.

 

 

그래도 영어가 두려운가요? 저자는 거울을 보며 위의 세 문장을 외치라! 충고합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이렇게 외치는 효과는 확실합니다. 위의 영어 대신 자신이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로 바꿔 외쳐본다면 전보다 훨씬 자신에 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마음공부를 하며 잠재의식의 무한한 능력을 여러 체험을 했습니다. 잠재의식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비기는 현재형과 아침저녁 반복해서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까? 그럼 그 중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이뤄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모든 것이 이뤄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문장으로 표현해 봅시다. 그 문장은 현재형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쳐봅시다. 그 문구를 아침 저녁 반복해서 읽어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둔다면 머지않아 그 꿈은 현실로 다가 올 것입니다.



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영어로 된 명언이 있습니다. 이 명언조차도 우리의 잠재의식을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참 좋은 문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의 잠재의식도 긍정적으로 돌려놓고 영어공부도 하고 참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저자의 책에는 12주동안 영어를 먹을 수 있는 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장의 마지막에는 영어 미션이 주어집니다. 저자는 그 영어미션은 일반적은 영어숙제라 칭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 미션을 영사(영어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행동 또는 영어사랑)이라 칭합니다. 하나의 숙제마저도 이렇게 긍정적인 단어로 잠재의식 속에 뿌리 박히게 만듭니다. 이런 영사를 매일 매주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배웠던 영사 역시 매일합니다. 그렇게 반복적인 영사를 통해 어깨만 툭 쳐도 자연스럽게 입밖에 나오도록 만드는 것이 이 영사의 지향점입니다. 영사를 할 때는 큰 소리로 귀에 박히도록 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 발음은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영어가 가진 언어적 음률마저도 익히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이래저래 핑계거리를 만들지는 않나요? 행동을 하고 실수를 통해 피드백을 얻고 그 피드백으로 행동을 고쳐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자의 모습입니다. 성공자들 역시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런 행동들의 실패와 실수를 부끄럽게나 두려워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하나씩 고쳐나갔기에 지금 이렇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것입니다. 평생 우리들을 괴롭혔던 영어,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아직 찾고 계신가요?

 


'예외없는 규칙' 과연 우리들에게는 그런 것이 있을까요? 올해만큼은 12주동안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데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짜피 12주라는 시간은 저자의 방법대로 하든 그렇지 않든 시간은 지나갑니다. 무엇인가 해보는 행동력과 그렇지 못한 것에는 실패를 떠나 엄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패할 각오와 실수할 각오를 하고 잠시 쉬어가도 좋으니 포기하지 않고 처음 먹은 초심대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저자의 영어방법론도 참 마음에 와닿지만 잠재의식을 강화시키는 내용은 참 훌륭하다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된다면 저자의 강의는 꼭 듣고 싶군요.


영어를 먹어버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영어를 정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영어를 먹어버린 자신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번만 읽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 책을 여러번 읽고 읽으면 영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잠재의식의 힘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영어서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무궁무진한 잠재의식을 깨우는 아주 핫한 책입니다. 이런 책과 인연을 맺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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