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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 하루 10분의 필사, 100일 후의 기적
조성희 지음 / 생각지도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필사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필사는 단지 책을 눈이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하나씩 손으로 옮겨 적으며
책이 전달하다고 하는바를 찬찬히
곱씹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필사에 관한 책 중 빨간 표지의 책이
눈에 띄였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유명한
시크릿의 주인공인
밥 프록터가
한국 유일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한 조성희 작가가
쓴 책이다.
보통 책을 읽으면 내용 중에 다시 보아야 될 페이지는
접고 메모를 하며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 있는데,,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습관이 필요치 않게 했다.
모든 내용이 나에게 너무 와닿았다.
필사를 위해 적절한 분량으로 우리를 긍정적인
삶으로 이끄는 것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우리의 인생 역시 하나의
단계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제껏 나의 생각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1장으로
시작으로
2장 명확한 목표에 관해
3장 시련은 곧 나를 탄탄하게 만들고
4장 내가 믿는 대로 현실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5장은 이런 과정을 끊임없이 실행하라
강조한다.
인생에 대해 심플하면서도
명확한 정의가 아닌가 싶다.
책의 내용은 정말 훌륭하다.
하루에 딱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필사를 마칠 수 있다.
책 한페이지에 이 정도의 분량과 바로 옆 면의 공백은
자연스럽게 필사로 이어지게 된다.
훌륭한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마음의 끄는 구절이다.
'반드시 된다'
우리는 스스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그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저자는 의심 대신
'반드시 된다'라는 완벽한 믿음을
강조한다.
나 역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해낼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끊임없는 의심으로 잠재능력을
묶어놓는다.
'반드시 된다'는 완벽한 믿음이야
말로 우리 삶을 이끄는 꼭 필요한 능력이다.
우리의 인생은 학교라는 저자의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다. 누군가를 만나고 살아가며
죽을때까지 많은 이에게 배우고 느끼는
과정이 하나의 학교와 마찬가지이다.
어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이처럼 많은 교훈을 깨우치기 위한
인생이라는 학교에 입학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대해 한 마디로 서평을 하자면
"이 책 물건이다."
간절하면서도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으레 필사를 떠올리면 어린 시절 노트에
빽빽이 숙제를 떠올리는데
이 책은 간결한 내용과 메시지로
필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지금
필사로 내 마음에 따뜻한 봄을
선사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