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송경동의 네 번째 시집. 그가 지난 10여 년간 집회현장에서 싸워왔던 몸의 기록들이다. 추모시가 이렇게도 많을 줄이야. 2011년 고공 크레인 위에서 농성중이었던 한진중공업 김진숙의 복직을 위해, 송경동은 시민을 태운 185대의 희망버스를 부산 영도 크레인 앞으로 향하게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