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선의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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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인간 사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선의’라면 형벌은 사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악의’이다.˝
법은 얼마나 인간에게 관대하도록 만들어졌는가, 자유와 규제 사이의 적당선은 어디쯤 그을 수 있을까,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제재는 필요한가 등등. 저자는 생생한 판례를 들어, 독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라는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헌법의 가치를 각자의 경험으로 저울질하게 한다. 책모임에서 90분 토론하기에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책, 문유석의 아재 개그가 여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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