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눈먼 것이라고들 말하지만
너한테는 눈먼 상태가 어쩌면
세상을 보는 한 방식인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나를 미친 사람으로 여겼다는 거냐.
생각해보거라. 그 멋진 신사들과 아름다운 숙녀들이 좋아. 한 평생을 연에 바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광기가 있는 게 분명해. 다만 해석이 문제 될 뿐이지. 

그것을 "광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숭고한 불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그 둘을 구분하기가 때론 어렵지. 하지만 네가 정말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좋아한다면 네가 가진 모든 것을, 심지어 너의 전부를 바치거라.
그리고 그 나머지엔 마음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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