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이야말로 작가의 풍성한 탐구 영역이다.그 예측 불가함, 그 기이함, 그 무한한 다양성이 끝없는 소재가 되어주는 것이다. 위대한 사람들은 종종 일관성의 외양을 보인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은 서로 갈등하는 사항들이 다양하게 뒤섞여 있는 모순의 보따리다. - P15

글쓰기는 내게 숨쉬기처럼 자연스러운 본능이었고, 내가 글을 잘 쓰는지, 아니면 못 쓰는지 곰곰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그로부터 몇 년이 흘러간 뒤에 비로소 글쓰기 능력은 고통스럽게 획득해야 하는 미묘한 기술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에 떠올랐다.이것을 발견하게 된 것은 내 생각을 종이 위에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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