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찰스 슈왑의 투자 원칙과 철학
찰스 슈왑 지음, 김인정 옮김, 송선재(와이민)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미국의 인터넷 은행 겸

대형 증권사로 잘 알려진 촬스 슈왑 코퍼레이션의 

창립자이자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장본인으로

잘 알려진 '찰스 슈왑' 만의 투자 원칙과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게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오늘 기준으로 3056을 기록하였고,

국내 증시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주식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자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주식 투자를

안하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생겼다.

하지만 수많은 투자들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주가의 흐름과 주가와 관련 된 이슈에만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원칙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원칙을 세우기 어렵다면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을 통해 주식투자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부터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은 시작, 급상승,

호황과 붕괴, 반등, 결국 시간이 

증명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고 복잡한 투자이론과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돈과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주변 환경과 돈을 대하는 태도, 

경영과 금융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된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 등에서부터 

개인투자자로서 직접 주식을 분석하던 찰스슈왑이 

1970년대 미국 주시식장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자신의 기업 '찰스슈왑' 을 창립하고 개인투자자들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배경과 함께 

지난 50년동안 여러가지 환경과 요인들로 인해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급변하였던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직접 경험하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찰스슈왑이 깨닫게 된 투자원칙과 철학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마치 자서전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어가면서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씩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존의 규칙과 질서로 인한 문제점을

새롭게 개선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고객의 편리함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던 찰스슈왑만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이

느껴졌고 주식투자와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한 기업을

운영하면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원칙과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었다. 

넥스트 킬러앱

넥스트 킬러앱 -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조원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넥스트 킬러앱'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킬러앱으로 인해 변화 될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퍼지게 되면서 기존에 자유롭게

누렸던 생활들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빠르게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이 제한되고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럽게 온택트 문화가 형성되었고,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로 무장한 킬러앱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침투하였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앞선 기술력, 차별화 된 

경쟁력과 시장을 선도를 위한 전략을 통해,

'킬러앱' 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과 그들의 킬러앱

전략을 제대로 분석하고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킬러앱의 의의와 역사와 함께 애플과 

구글의 킬러앱 전략이 무엇인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블록체인을 어떻게 올바르게 바라볼 것인지,

블록체인으로 인해 바뀌게 될 미래의 모습과 

킬러앱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5G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될

산업 분야와 특히 에지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서비스로 관심이 높은 커넥티트카와 게임산업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였고 이런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와 기술들이 

발전하게 되면서 새롭게 시장을 형성하고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넥스트 

킬러앱이 갖추어야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현재 넥스트 킬러앱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과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넥스트 킬러앱' 을 통해 각 시대마다 존재했던 

킬러앱들이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보편적으로 이용될 수 있었던 차별화 된 경쟁력과 

각 기업들의 킬러앱 전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었고,

킬러앱의 특징과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건청궁일기

건청궁일기
박영규 지음 / 교유서가 / 2020년 12월

검은색 배경으로 궁궐의 왕비가 머무는 곳에

명성황후 모습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는 듯한

모습의 표지가 눈에 띄었다.

"왕비는 그저 아내로, 어미로, 며느리로

살 수 없는 자리였다. 중궁의 자리는

그저 지켜지는 것이 아니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건천궁 일기' 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다.

우리는 교과서나 책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처음 접하게 된다.

혹은 TV에서 방영하는 사극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를 접하는 것은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이 아닌 

일부분만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로 믿게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장 치열하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인물이 바로 '명성황후' 다.

'건천궁일기' 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환경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통해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이야기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명성황후는 대원군과

정치적으로 대립하였고 민씨 일가를 끌어들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정치를 펼쳤으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외세를 끌어들이고

의존하게 만들었고, 호화스러운 사치생활을

하기 위해 국고를 탕진 시킨 부정적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비극적인 죽음과 드라마와 뮤지컬의 

인기로 인해 미화 된 측면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건청궁일기' 는 왕비에 간택 된 이후 치열한

열강의 다툼 속에서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야

했던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투쟁할 수 밖게 없었던 명성황후의 

모습을 1인칭의 관점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명성황후의 행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미 여러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이 접하면서 알았던 내용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내용으로 명성황후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기획부터 탈고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릴정도로

오랫동안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한 소설이기 때문에 작가 

특유의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력,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박영규 작가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지 기대된다.

솔직하고 발칙하게

솔직하고 발칙하게
원진주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1월

'솔직하고 발칙하게' 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방송계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책제목처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아웃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솔직하고 발칙하게' 는 크게 먹고살기 고달프다, 

나를 버티게 하는 것들로 나누고 4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동안 방송작가로 일을 해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과 삶의 다양한 

순간과 변화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 속에서 자신의 행동과 마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잘 담겨 있다. 

삶의 의미, 목표와 꿈,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하고 싶은 일,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고 실천하는 모습,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어떻게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방송작가로서의 삶과

방송국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우리가 일상을 지내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원진주 작가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힘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이 

잘 담겨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다.

기존의 틀에 박힌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고민,

남들과 비교를 하면서 생기는 고민, 

지금보다 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 

생각에서 생기는 고민 등을 하게 된다.

'솔직하고 발칙하게' 에 담긴 이야기들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면서

그동안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능동적이고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이지성.인현진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1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율을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와 

과열 된 사교육 시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시킨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고 표준화 된 교육을 받고, 

같은 반 친구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학습능력을 제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대학교까지 무사히 잘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를 한 이후에는 업무에 맞게

다시 새롭게 배우고 공부할 것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이처럼 우리는 매번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맞게

새롭게 여러 지식을 배우고 활용해야하지만

낯선 분야, 그동안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분야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은 만남,

변화, 생성, 혼돈, 창조, 이별까지.

6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공부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집중과 몰입하는 능력의 중요성과

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근본적인 자질이 무엇인지,

공부를 대하는 것에 있어서 무기력한 감정과

고정관념을 제거하면서 스스로 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노트 정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공부를 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현명하게 대체하면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공부를 하는 있어서 효과를 높이는 방식과 저자가

찾아낸 학습 효과 향상의 노하우와 우리가 

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공부의 진정한 목적을 

알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은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공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지은' 이 공부 멘토를 만나서 

공부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공부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