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의 사망 일기
정승호.김수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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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선 왕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그들이 죽음을 맞이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각종 질병들의 원인과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시대가 바로 '조선 시대' 이다.


우리는 교과서나 책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처음 접하게 된다.

그리고 TV에서 방영하는 사극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를 접하는 것은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이 아닌 

일부분만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로 믿게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모르고 있었던 역사의 새로운 내면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의 역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연대순으로 발생했던 사건과 핵심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었다면


'조선의 왕은 어떻게 죽었을까' 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임금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


각각의 조선 왕들이 앓고 있었던 다양한 

질병과 그들이 결국에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27명의 왕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왕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조선의 모든 왕들의 식습관, 생활 모습, 

심리적인 상태, 가족들과 연관된 이야기들을 비롯하여 

왕들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습관과 정신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유형의 

질병과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조선의 왕들이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선택을 하거나 결정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었다.


조선의 왕이 27명이나 되는만큼 각각의 질병과 

증상을 만들어 냈던 생활 습관과 체질, 

질병의 형태가 다양했고, 왕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한 위치가 아니라 

왕의 자리에 있는 동안에는 신체적, 

신적으로 계속해서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점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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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모빌스 그룹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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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유롭게 일하면서 높은 성과, 만족할만 한 성과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욕구 역시 다양화 되면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프리워커스' 는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 어떻게 우리를 알리지?,

팬을 모을 수 있을까, 왜 함께 일하나, 

어떤 팀이 되고 싶은가까지.


그동안의 일하는 방식, 일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누군가에 지시가 아니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마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알릴 것인지 등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기존의

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MoTV를 통해 각 영역의 사람들이 '모베러웍스' 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봤었는데

영상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좀 더 현실적이고

자유로운 모습들이 책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잘 표현됐다.


그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일을 대하는 태도와

나 혼자가 아닌 하나의 결과물과 목표를

위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함께 어우러져서, 


'모조' 라는 프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브랜드 컨셉을

만들어 내면서 하나의 브랜드를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방식이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많은 기업들이 시장과 트렌드의 빠른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스로 일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기업과 조직들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민첩한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고,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워커스' 에는 차별화 된 캐릭터와 

브랜드 컨셉을 통해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모베러웍스' 팀의 일하는 방식,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는 과정과 자신들만의 목적과 방향에 맞게 

자유롭게 일하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과 비결이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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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 코로나 시대, 멈춘 매출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비법
남윤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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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영역에서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고객을 설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에 따르면

33.6%가 1년 내 사업전환이나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보다 더 높은 비율로 

폐업하거나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 역시 많이 있지만 성공 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면서까지 찾는 매장,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매장, 

새로운 컨셉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는 매장들이 있다.


이처럼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정도의 상황 속에서 효과적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왜 안 필릴까, 나는 마케팅의 모든 것을 고객에게 배웠다,

고객에게 사게 만드는 말 한마디, 

매출이 10배로 오르는 마케팅 비법 노트, 

고객은 점점 더 똑똑해진다까지.


5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고객이 

사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무작정 판매하거나 아는 사람들, 

친한 사람들의 인맥에만 의존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타이밍에서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궁극적으로 

고객이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감' 에 의존해서 영업하게 되면 고객의 

외면을 받고 가격적인 메리트로는 쉽게 설득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마다 느끼는 가치는 모두 

다르다는점을 인정하면서 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살 만한 상품을 팔아야하고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많이 판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팔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고객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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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생존법
구성섭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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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생존법'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식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주식투자를 좀 더 쉽게 이해하면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제대로 투자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투자'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식 초보자의 경우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어떻게 분석하고 투자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찾고 공부하려고 하지만 수많은 주식 관련 

용어들과 여러가지 이유로 수시로 변화게 되는

상황들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다.


'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생존법' 은 

재테크로 돈 벌기 위한 필수 지식 익히기,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트렌디한 회계 지식,

제대로 읽으면 돈 버는 기업이 보인다,

업종별 재무제표 공략법까지.


주식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원칙, 

투자 방법 등 주식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회계, 재무적인 관점에서 차근 차근히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실전 단계까지 

하나 하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었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 무엇이고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 필요한 

관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주식투자는 채권 투자나 부동산 투자와 

달리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사들였던 주식을 내가 원할 때 현금화하는

시간이 짧으며 마이너스 금리가 현실화 되고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다른 재테크 수단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자산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투자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전략,

투자할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분석이 필요한 이유,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비율의 개념과 

중요하게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주식투자를 막연하게 시작했다가

손해를 보면 타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할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고 기업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회계, 재무와 관련된 사항 등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분석 한 후에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반도체, 자동차, 유통업, 바이오, 게임 업종 등

각 업종별로 가지고 있는 특징과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재무제표를 공략하는 방법과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담겨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면서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회계의 신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생존법' 을 통해

배운 배운 내용들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 실천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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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대리의 한식탐험 - 내가 궁금해서 찾아 본 생활 속 우리 음식 이야기
솜대리 지음 / 올라(HOLA)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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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대리의 한식탐험'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다양한 음식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수미네 반찬, 집밥 백선생, 최고의 요리비결,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삼시세끼, 윤식당 등 유명 쉐프나 연예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요리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여러 기업, 단체, 모임에서 진행하는 

요리 클래스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고,

유튜브에는 요리 레시피와 관련된 수 많은 영상들이 있다.


이처럼 레시피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우리가 자주 먹고 있는 음식과 관련 된 유래와 역사,

궁금증과 관련하여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솜대리의 한식탐험' 은 

크게 한식인 듯 한식 아닌 한식 같은,

아는 한식도 다시 보자, 한식으로 하는 

세계 음식 탐험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들과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와  

사람들의 식습관에 변화에 영향을 

주었던 여러가지 요소와 배경들이 

무엇이었는지를 설명하기 때문에 


음식의 역사와 변화 과정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았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크게 3개의 주제와 36개의 음식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 관심 있는 음식, 

궁금했던 음식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으로 음식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 음식이 어느 시기, 어떤 배경에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전해졌는지 등을 포함한 

음식에 대한 유래와 역사, 먹는 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발전되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환경에 따라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이용했는지, 

새롭게 만들어진 한국의 음식문화가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음식 문화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음식들이었지만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진실과 배경,

관련 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솜대리의 한식탐험' 을 통해 현재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의

음식들이 담고 있는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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