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하루 한마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무노 다케지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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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하고 싶을 것을 

하고 싶은 상황이 되면 행복 할 것라고 생각하지만,

이 행복이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유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여러가지 고민없이 

나답게 살 수 있을까? 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99세 하루 한마디' 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은 겨울 학기(1월, 2월, 3월), 봄학기(4월, 5월, 6월), 

여름학기(7월, 8월, 9월) 가을 학기(10월, 11월, 12월) 구성되어 있다.


사람에 대한 관찰, 인생의 의미, 

일을 하면서 경험했던 보고 듣고

느꼈던 여러가지, 평화에 대한 메시지 등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 준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99세 하루 한마디' 는 99세가 될 때 까지의 

오랜 경험과 성찰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글을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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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양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엮음 / 노마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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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 은

지식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의 전작이었던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최근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주최한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 활용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 은 

인간, 남자와 여자, 민족, 인간의 마음, 변화, 

평등과 불평등, 정의, 유전, 사랑 등 

인간과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의 역사와 진화, 여러 방면에서 남자와 여자가 

차이를 가지게 된 이유, 오랫동안 인간 공동체와 관련된

단어였던 인종, 종족, 민족의 개념과 

국가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나는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모습,

개인의 삶의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과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지는 평등과 불평등이 왜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요즘 여러 기사를 통해 이슈화 되고 있는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미래에 대한 변화를 어떻게 제대로 대처 할 수 있는지,

생명과학 분야에서 치열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유전자와 관련된 문제,

인간의 기본적인 성향인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담론들,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식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배운 지식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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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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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 

매일 수많은 경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제와 관련 된 수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과연 이 기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말 맞는 내용인지,

우리 생활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제기사를 

쉽게 이해 할 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경제기사 다가가기, 경제상식 알아가기, 

경제지표와 경제용어 이해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 준 경제기사 읽는 방법 중 

장 도움이 됐던 방법 몇 가지를 설명한다.


'제목, 부제목, 리드'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한다.

보통 기사는 결론이 두괄식으로 나와 있는 역피라미드 형식이고,

전체를 대표하는 제목, 본문 전체를 요약하는 부제목,

 본문의 가장 첫 시작 문단인 리드에 모든 내용을 추려 놓기 때문에 

이 세 부분만 읽으면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짐작 할 수 있다고 한다.


단락의 주요 문장과 단어를 펜을 이용하여 체크한다.

그러면 내용을 기억하기도 쉽고, 나중에 다시 봐도 도움이 된다.


모르는 경제용어는 일단 넘어가고 

쭉 읽은 후에 다시 몰랐던 용어를 찾아본다.


본인만의 Top10 기사를 꼽아 읽는다. 

모든 것을 다 알기 위해 애쓰지 말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읽도록한다. 

한 부분이라도 꾸준히 읽고 흐름을 파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제기사를 읽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하면서 데이터를

쌓아가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수치화 된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기사를 제대로 읽는 방법, 경제와 관련된 기본 상식,

경제 지표와 경제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저자가 직접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터득한 경제기사 읽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면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경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를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어렵게 느껴지는 

각종 경제 지표와 용어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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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문이 되는 순간 - 질주하는 시대의 등에 올라타는 창의적 발상
김시래 지음 / 파람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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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하고 있다.


창의적인 발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관점이 담긴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은 경험이 있고,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벽이 문이 되는 순간' 은 광고 대행사 대표까지 지낼정도로 

오랫동안 광고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광고를 통해 참신하고, 

공감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 해온 저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이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대해,

일상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내용과 연관지어서 쉽게 이야기 하는 책이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이렇게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런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광고나 PR 같은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업이 주체가 되어 브랜드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브랜드와 소통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소비자의 직접 행동을 유발하고(Action),

자발적인 이야기의 도구가 되고(Curation), 

의미 있는 경험(Experience)을 유도하는 

모델인 ACE모델을 제안한다. 


모든 광고 콘텐츠에는 진정성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인위적인 콘텐츠가 아닌 리얼리즘이 담긴 

콘텐츠가 공감을 얻기 쉽고 판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과 

마케팅은 상식이자시대의 호흡이기 때문에 연결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고객속으로 들어가서 

살아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광고회사 대표와 대학교수와 

기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저자가 3년 동안 

길거리에서 다양한 사람과 사건을 관찰하면서 얻은 

통찰의 결과를 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는방법과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소재들을 사례로 들어서

더 친근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많이 배울수 있었다. 


'벽이 문이 되는 순간' 은 빠른 시대 변화와 

기술 트렌드가 이끌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발상을 하기위한 자기만의 관점과

 통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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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최경원 지음 / 성안당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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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은 

현대 디자인의 발전을 이끌어 온 수많은 디자이너와 

역사적인 디자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은 현대 건축과 안도 타다오, 패션과 샤넬, 기능주의 디자인,

사운드에 디자인을 더한 뱅 앤 올룹슨의 디자인,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선,

이탈리아 디자인, 일본 디자인, 프랭크 게리의 해체주의 건축,

디자인의 변화 추세와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차별화 된 디자인,

독특한 디자인, 이쁜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을 구매하고 나서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해졌다.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은 디자인,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디자인,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에 오른 인물들의 디자인,

자신만의 철학을 갖춘 기업의 디자인, 

국가별로 독특한 문화가 반영 된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각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읽을 수있었고,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디자인은 물건의 외적인 모습과 

기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좀 더 변화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냐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우리 디자인만의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인이 무엇인지, 디자이너의 역할과 마음가짐, 

디자인 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사람과 사회, 환경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통해 좋은 디자인을

하는 방법,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와 본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을 읽으면서 오랫동안 

고객이 찾는 디자인은 자신만의 본질을 갖고,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디자인, 우리 상품만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디자인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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