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이종훈 지음, JUNO 그림 / 성안당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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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오히려 새롭게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하고 싶을 것을 하고 싶은 

상황이 되면 행복 할 것라고 생각하지만,

이 행복이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유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책은 직장, 술, 삶.걱정, 결핍, 

습관, 마음, 건강, 독서, 행복, 

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생활, 술, 삶에 대한 걱정과 고민,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방법, 성공을 위한 습관,

상처받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건강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하는 것,

독서의 중요성,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등에 대한

48개의 글을 통해 


그동안 타인의 관심에 두려워하거가

망설이거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실행하지 못했던 것들을 더이상 신경쓰지말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의 여러가지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태도, 

목적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삶의 모습, 걱정과 고민에 대한

글과 JUNO 작가의 그림들이 더해져서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에 담긴

글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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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15분 1주일 -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 관리법
미키 다케노부 지음, 송은애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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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결과 

한 번이라도 퇴사 고민을 한 

직장인의 비율을 91%나 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무를 해야하거나

회사 조직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각종 회사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하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시간 관리' 다.



'10초 15분 1주일' 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관리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10초 이상 생각하지 말라,

시간 관리 시스템을 만들라,

15분씩 실행에 집중하라,


1주일 단위로 관리해야 보인다,

숨겨진 시간을 찾아라로 구성되어 있다.


계획표를 세우는 것이 시간 관리가 아니라

시간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은 성공을 위한 기본 원칙이다.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가지 

목표들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중간 목표를 정하고,


이러한 중간목표 각각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다시 세우고, 

그 계획을 또 세부적으로 나눈다.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계획을 

세분화하여 추진할수록 목표달성에 

더 가까워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다음 목표를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되고.

지금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던  

모든 시간들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실천하는 것처럼

하다가 어느새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

핑계를 대면서 미루게 된다.


밀어버린 1시간이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1주일이 되고,

1주일 모여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 1년이 되면서

결국 계획했던 것들을 제대로 

실천해보지도 못한 채 포기하게 된다.


'10초 15분 1주일' 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저자가 일을 하면서 

구축한 자신만의 시간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정하고,

시간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각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목표를 제대로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마음먹고 시작했지만 지속되지 못하고 

미루어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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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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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와의 비교, 

경쟁을 의식해서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이 많고, 솔직한 행동을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성격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람들의 문제 대부분은 관계와 

주변 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몰라서 답답해 한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는

유튜버로 변신한 김미경 강사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책은 내 마음을 살린 한마디,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

내 꿈을 살린 한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일상에서의 고민, 삶의 의미,

다양한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 


목표와 꿈, 자기다운 모습, 하고 싶은 일,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는 방법,  등.


김미경 TV의 영상 중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를 뽑아 달라는

김미경 강사의 부탁을 듣고 

구독자들이 작성한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해 준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김미경 강사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좀 더 자신을 생각하고 

위로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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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건 있더라고 - 야루 산문집
야루 지음 / 마이마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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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건 있더라고' 는

책 제목처럼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추억을 담은 책이다.


한스 밴드 -오락실, 이문세 -조조할인,

김성재 -말하자면, 양수경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솔리드 - 나만의 친구, 박정운 - 오늘 같은 밤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보보 - 늦은 후회, 박기영 - 마지막 사랑까지.


8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인기 있었던 노래 제목들로 주제를 나누어서

여러가지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을 읽는동안 저자와 비슷한 시기에 

어린시절을 보낸 것처럼 느껴지면서 


친구들과 추억 이야기를 공유하듯이 

나도 어릴 때 이런 경험이 있는데, 

나도 이거 알고 있고있는데,

이렇게 생각했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친구들과의 모임, 여러 사람들과의 

모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어린시절,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게된다.


그리고 그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가수, 

노래를 이야기하면서 따라 부르거나 


즐겨보던 만화, 영화의 내용을 이야기하거나

쉬는 시간이나 수업이 끝나고 했던 

여러가지 놀이들을 다시 해보거나,


문방구와 슈퍼에서 사먹었던 과자, 

라면, 음료수 등이 다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같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달랐던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을 하게 된다.


이처럼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지만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때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잘 모른다.


'변하지 않는 건 있더라고' 를 통해

자신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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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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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책을 쓴다는 것이 

작가나 유명한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은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 된 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소통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거나 

괜찮은 글들은 실제 책으로 출판되기도 한다.


이렇듯 책을 쓰는 것이 특별한 영역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지면서 

최근 자신의 책을 출간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출판사에 문을 통과하거나

어떻게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게 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는

책 제목 그대로 편집자처럼 책보는 

기술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책을 보다, 책을 쓰다,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로 주제를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책의 각 항목별로 편집자들이

어떻게 관찰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어떻게 차별화 된 

기획을 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책의 컨셉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책을 읽어 줄 독자에 대한 분석,

목차 구성, 원고 잘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사항,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문체를 사용할 것인지,

책을 완성하고 출판사를 찾는 방법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제대로 된 기획을 하고, 

책을 잘 쓰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독서 방법을 파악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

어려운 책을 읽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밑줄, 메모, 필사를 꾸준히 하면서 

읽기와 쓰기 실력을 키우는 것이

나중에 책 쓰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점이 유용했다.


수백 권의 책을 만들고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한 출판계 현업편집자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관한 책을 쓰고나면, 

책 한 권에 자신만의 철학과 지식, 

정보가 가득 담기게 된다.


사람들은 얼마나 읽었느냐보다 

무엇을 썼느냐에 따라 평가한다.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가 아닌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은 강력한 힘을 지닌다.


평상시에 메모 하는 것을 즐기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글을 작성 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의 글 쓰기는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를 통해

배운 콘텐츠 발굴과 차별화 된 기획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면서 나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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