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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김용갑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식 투자를 할
가치가 있는 미국의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한 때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시장 경제 침체, 정치적 불안,
국내 주식시장에 불신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대신
미국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국내
주식시장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인 구조와 형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기 아렵고,
테슬라와 앤비디아와 같은 익숙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보니
가격도 자연스럽게 높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면서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저평가 되어
있지만 앞으로 성장성이 높을 것 같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종목들을 찾아내기 쉽지않다.
그런 의미에서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는
이미지가 돈이 된다, 경험이 소비를 바꾼다,
유통이 곧 트렌드이다, 세대가 시장을 움직인다,
현실이 브랜드를 만든다로 주제를 나누어서
기술주에 비해 관심을 못 받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각 업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동향과 시장상황이 어떤지,
각 업종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차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뉴욕 특파원인 저자가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이미지와 자료를 통해
이야기 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산업과
투자환경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향후
더 높은 가치로 평가 받을 저평가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에 어떤 기업에 투자 해야 하는지 모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투자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역시 많다.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브랜드의 전략, 뉴요커들의
바뀐 소비 행태와 그에 맞는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 계획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