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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자본 - 본질의 미학
김지수 지음 / 포르체 / 2025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감각 자본'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
경험을 통해 통찰을 발견하는 감각을
기르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 새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은
새로운 이야기 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한 내용들 바탕으로해서
이미 지나버린 트렌드거나 너무 범위가
넓어서 공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감각 자본' 은 일상의 발견, 사람을
읽는 감각, 미래라는 감각, 간극과 경계,
특별한 호사, 나만의 애호를 살아내는법까지.
크게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본질을 발견하는 방법,
나만의 지키고 키워야 할
취향의 기준이 무엇인지,
좋은 것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개인적인 취향과
경험을 바라보고 이것을 자신만의
감각 자본으로 쌓고 강력한
자산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모든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사물과 현상이 가지고 있는
이면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일상 혹은 각 영역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가 일어나게 된 원인과 이것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현상과 문화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형하고 공유하고, 즐기고,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거나 잘못 알고 있던
내용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도움이 됐다.
개인화 시대와 AI 기술의 발전,
세대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익숙했던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빠르게 생기기 시작했다.
'감각 자본' 은 취향과 감각, 일상의
문학철학을 탐구하는 리빙 디자인
전문가인 저자의 관점에서 감각을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차별화 된 취향과
감각을 기르고 확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