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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너머의 지식 - 9가지 질문으로 읽는 숨겨진 세계
윤수용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7월
평점 :

'시선 너머의 지식'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전세계 각 국가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던 지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관점으로 국가를 바라보고 모르고
있었던 다양한 지식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이고,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한다.
'시선 너머의 지식' 은 행복의 그림자 - 우리가
믿어온 이상에 대하여, 정체성의 경계에서 -
우리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들, 자본의 얼굴들
- 물질에 지배 당하는 세계로 주제를 나누어서
덴마크, 싱가포르, 미국, 아이슬란드,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9개 나라의 사회 구조, 역사, 문화의 균열과
모순을 자세히 분석하여, 우리가 그동안
각 국가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이미지, 지식, 평가, 선입견 등을 넘어서
그 이면의 역사적 맥락과 본질을
파악하면서 제대로 된 지식을 쌓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개의 국가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국가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각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각 국의 역사적 근원을 찾아가면서
세계의 권력, 문화, 역사, 정체성의
실체가 잘 드러나는 모습, 각 국에서만
특별하게 보여지거나 일어나는 사회 현상,
문화적 특징을 통해 각 나라의 다양한 모습과
이면을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영상을 만들고
있는 저자가 어느 누구나 알기 쉽게 자세한 설명,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시선 너머의 지식' 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세계 각 국가의
다양한 모습,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적, 문화적 특징이 무엇이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