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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지음 / 클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리를 한다는 것'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이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셰프 최강록 셰프의 자전적 에세이로서
어려운 삶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고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을 것을
하고 싶은 상황이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행복이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유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어떻게 하면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
없이 나 답게 제대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요리를 한다는 것' 은 음식이라는 것,
요리를 한다는 것, 식당을 한다는 것,
요리사로 산다는 것에 이르기까지.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자신의
삶, 일과 요리, 꿈, 목표와 관련하여
솔직하게 모두 이야기 하기 때문에
스스로 정체 되어 있거나
무언가 새롭게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전 의식과
목표를 이루어 내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여러가지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생각의 방식, 행동,
습관, 성향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실천하고 선택해 왔는지,
남다른 목표와 지치지 않는 열정,
자기 확신, 차별화된 노력, 계획 하나
하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최강록 셰프가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었던
남다른 마인드와 실천하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요리를 한다는 것' 에 그대로 담겨 있는
최강록 셰프의 음식, 요리, 식당, 요리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에 공감하면서
자신만의 속도로 원하는 꿈과 행복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삶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