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80 작품 속 최고의 문장들
이명현 지음 / 땡스B / 2025년 3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문학적
지식을 채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의
내용을 읽고 필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
순위에 많이 올라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하는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분량이
많아서,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책 읽는 것을 멀리 하거나,
각 분야별로 여러 권의 책들이
있다보니 다 읽을 수는 없고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각 분야별로 여러 권의 책들이
있고, 다 읽을 수 없다보니 추천을
받아서 읽기도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어렵거나 안 맞는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는
나만의 철학을 갖기 위한 인문서 - 18권,
알고 보면 재미있는 과학서 - 24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문학서 - 19권,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에세이 - 19권까지.
인문, 과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80권의 책의 내용 중 핵심적인
문장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두꺼워서 읽기를 포기했거나
다소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책들의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기존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고 삶을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담고 있고,
필사를 통해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새롭고 넓은 시각을 가지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이루고 오랫동안
지켜낸 사람들 대부분이 책이나 글
읽는 것을 좋아하고 습관화 해왔으며,
책 읽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책과 소통하고
자기 삶에 녹이면서 책에 있는 지식으로
여러가지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에
담겨 있는 여러가지 분야 80권의
책에서 전달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좀 더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