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의 역사 - 이해하고 비판하고 변화하다
니알 키시타이니 지음, 도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2월

'경제학의 역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경제학과 세계사의 발전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경제학의 역사' 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 날아오르는 백조,

금을 찾아서, 보이지 않는 손,

이상적인 세계, 완벽한 균형,

전쟁으로 얻는 이익, 부를 과시하다,

정부의 폭정, 빅 푸시, 성장, 조화로운

경제, 깨진 약속, 현실 세계속 경제학,

폭주하는 은행, 하늘 위의 거인을 포함하여

40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생활이 복잡해지는 

과정을 통해 '경제학' 과 '경제사' 가 어떻게 

발전 해 왔는지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케인스가 쓴 국부론, 자본론, 일반이론을 바탕으로

그들의 경제 사상과 그들의 사상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

경제학의 중요학 개념과 원리, 이론을 정립한 

경제학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미국의 대공항에서부터 자본주의의 황금기,

오일 쇼크, 경제위기, 그리고 현재의 경제 상황까지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게 된 배경과 

극복 과정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경제 분야에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경과,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각각의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 

각 국가별, 시대별로 경제의 흐름과 변화가 어땠는지 

그리고 이것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경제학의 역사' 에 담긴 경제학의 

개념과 이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통해 

경제 시장의 변화와 시장의 원리들이

현재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