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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7월
평점 :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노르망디를
좀 더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등
오랜 기간 방영되었던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tvN의 여행 예능 꽃보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배틀트립, 짠내투어를 비롯한
수많은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여행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해외 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유럽은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2017년 기준 한 해 1322만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과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해외여행을 가려고
할 때 우선 지역으로 꼽는 곳이 바로 '유럽' 이다.
많이 여행을 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럽이지만
유명한 국가와 도시가 아니면
다른 지역은 어떤 곳 인지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는
노르망디 수도원 기행, 노르망디 역사 기행,
노르망디 예술 기행, 노르망디 해안 도시 기행,
노르망디 평화 기행, 노르망디 미식 기행으로
나누어서 노르망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한다.
유럽의 여러 국가, 도시가 아닌
프랑스 노르망디에 머물면서 노르망디
지방의 여러 도시, 지역을 여행한 저자가
노르망디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 여행 관련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여행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면서읽을 수 있었다.
노르망디를 대표하는 몽생미셸 수도원과
노르망디 지역의 역사, 예술, 각 지역마다
다른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이자
연합군이 함락 당한 프랑스를 해방시키고
유럽을 탈환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최초의
작전이었던 제 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
있었던 해안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노르망디의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지역,
여행 장소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급하게 쫓겨서 다니는 여행이
아닌 노르망디가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노르망디' 하면 프랑스 윗쪽에
위치하면서 제 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을 펼친 곳으로만 알고 있었다.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다음에
프랑스, 노르망디에 갔을 때는 좀 더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