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잡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15가지 스캔들
김태진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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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잡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모르고 있었던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미술' 이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과 여러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미술' 은 주요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명화잡사' 는 신의 세계가 저물기 시작하다 - 4개,

땅에서 바다로 부의 흐름이 이동하다 - 4개,

혁명 이후의 낭만과 현실 - 4개,

낙관과 전쟁의 시대, 울고 웃는 연인들 - 3개까지.


크게 4가지 주제와 주제와 관련된

15점의 명화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예술가와

그들의 명화들이었지만 눈에 익은 

명화들보다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명화들이 더 많아서 다음 장에는 

어떤 명화가 나올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기존의 예술가와 관련된 책들의 경우,

시대별로 나누어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작품들와 관련해서 정해진 방식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면,


'명화잡사' 는 어렵게 예술이 무엇이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명화 속에 담긴 진실과 의미를 새롭게 

알 수 있다는점에서 흥미로웠다.


그림을 그린 예술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과 주변의

환경이 예술가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영향들을 주었는지, 


그들이 작품을 그린 의도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림 전반에 대한 지식과 어떤 시선, 

관점으로 그림을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 시대별 특징과 작품들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명화잡사' 는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와 인물,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그것을

그림으로 남긴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그동안 미술에 관심이 없었거나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이 서양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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