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갑니다 - 리테일 브랜드의 UX 리서치 리포트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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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갑니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현재 최대 5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대형 브랜드가 된 


다이소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기획, 

차별화 된 기획, 독특한 기획, 편한 UX를 

가진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고 나서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알릴 수 있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최근엔 UX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UX를 제대로 기획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담긴 

기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하거나 사용하기 불편했던 것들은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만든 'UX' 를 통해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의 사용자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이소에 갑니다' 는 다이소를 경험하다,

다이소를 관찰하다, 다이소를 상상하다까지.

3가지 CHAPTER로 주제를 나누어서


다이소의 고객경험(UX)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이소의 UX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다이소 고객들을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선별하고

수개월 동안 진행된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경험에 관한 유의미한 진술을 가장 

폭넓게 한 고객들과의 대화들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다이소의 고객을 분석하여


그들의 평소 소비 습관, 상품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 중 추천하는 제품, 


다이소 제품의 장점과 단점, 다이소만의 

차별화 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 디자인,


다이소에 자주 가게 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자세히 이야기 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UX 관련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여러 명의

객원 리서처들이 2개월 이상 조사한 결과를 통해 

직장가의 다이소 사용자, 주택가의 사용자,


대학가의 다이소 사용자 등 다이소 매장의

위치 특성별 사용자의 특징을 설명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간에서 어떤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많은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다이소에 갑니다' 에 담긴 다양한 유형의

다이소 고객들의 솔직한 경험을 통해


UX는 단순히 외적인 모습과 기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좀 더 유의미한 변화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UX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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