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로 된 무지개
이중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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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가득한 배경에 롯데 월드타워로

보이는 높은 건물을 비롯하여 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나란히 솟아 있고 위로는

그 건물들이 반사된 것처럼 비치고 있고,


그 뒤로는 거대한 모양의 달이 비추고

있는 듯한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 제목인 '강철로 된 무지개'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하나가 된 한반도에서 발생한 

4건의 연쇄살인, 오래된 업보를 단죄하는

단 한 번의 총성'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인 스릴러, 추리 작품의 경우

스케일이 큰 사건과 범인이 등장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 형사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추리하고 해결하는

방식이라서 뻔하고 예측이 가능했었는데,


​'강철로 된 무지개' 는 남북한이 하나가 된

연방 체체의 한반도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 연방수사관 영훈과

세욱이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도록

피해자의 신상 정보 조회가 모두 막히고,


비슷한 네 개의 사건이 이어진다고 생각해서

치열하게 수사를 한 결과 피해자들 사이에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사건들의 숨겨진 진실과


범인을 추척해 가는 과정을 심도있게

다루는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추리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다 보니 

소설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 

행동과 성격, 표정,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고,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다.


​각 인물들이 그 상황에서 왜 그런 행동과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들을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추미스 분야 최우수작을

수상한 작품답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이중세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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