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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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글쓰기

비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사람은 말과 글을 통해 표현한다.

그리고 때로는 말보다 글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더 큰 효과를내기도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말보다는 글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있다.

글쓰기가 일상화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 된 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글을 쓰는 것이 보편화되고 

글쓰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글을 잘쓰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의 방법과

노하우를 자세히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다.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로

선정 된 작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3살 때부터


 스스로 떠올린 영감, 상상력을 유발하는

이야기, 새로운 발상과 관점이 있는 사건과

흥미로운 수수께끼와 미스터리, 인간과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고스란히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글쓰기 노하우가 잘 담겨 있다.


단순히 글을 잘쓰기 위해 지켜야 하는

원칙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린시절, 고등학생 시절, 청년시절,


온각 어려움과 좌절 끝에 소설 '개미' 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시절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삶의 여정과

주어졌던 상황들, 그리고 그가 당시에 가지고

있었던 여러가지 생각과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따라가면서


그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들과 함께 그가 가지고

있는 영감의 원천과 구체적인 창작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를 통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삶과 더불어 그가

어떤 방식으로 소설을 쓰는지, 소설을

쓸 때 어떻게 소재를 정하는지, 


그의 독특한 세계관과 혁신적인 발상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그가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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