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문해력 수업
조영경 지음 / 깊은나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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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문해력 수업'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문해력과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에 대한 고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생기는 고민,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고민,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고민 등.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반면에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자신의 꿈과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문해력' 이다.


최근 문해력 관련 다큐와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청소년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문해력 수업'

- 가닥을 잡다 외 15개, ㄴ~ㅁ - 눈꺼풀이 무겁다 외 16개,

- 바가지를 쓰다 외 9개, - 산통을 깨다 외 10개,


- 애간장이 타다 외 14개, ㅈ~ㅌ - 정곡을

찌르다 외 7개, ㅍ~ㅎ - 파김치가 되다 외 8개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관용어 86개를 모아

관용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활용한 예시문, 

그리고 어린이들이 실제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예를 짧은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관용어의 뜻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말과 글이 사람의 역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서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깨친 삶의 지혜를

 

말과 글을 통해서만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고, 분명한 자기

언어를 가지고 언어와 공존하며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를 바라보는


자기 생각이 분명해서 명확한 근거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다는점에서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다.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문해력 수업'

담긴 관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린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향상되고 상대방과

좀 더 원활하게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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