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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웹소설을 말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융희 지음 / 요다 / 2023년 3월
평점 :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어렵지 않게 웹소설을
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몇년 전 카카오 엔터와 네이버 두 기업
모두가 북미 웹소설 플랫폼과
캐나다 웹소설 업체를 인수했다.
그리고 네이버는 국대 최대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 기업 문피아를 인수했다.
문피아는 무협 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
월 평균 1억 회가 넘는 페이지뷰,
40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고,
등록 작가 수는 5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웹소설 시장은 현재 대규모로 성장하였고,
카카오 TV '빨대퀸' 에서 웹소설을 통해
연 소득 13억을 벌고 있는 작가의 사연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흥미를 느꼈고,
현재 다양한 웹소설 플랫폼이 존재하고
N잡으로서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난 후
웹소설 쓰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웹소설을 어떻게 작성하고 어떤
방식으로 완성하여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는 무엇을
웹소설이라고 할까, 웹소설은 어떻게 가르칠까,
웹소설 고전은 왜 읽어야 할까, 웹소설 교육을
위하여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웹소설의 개념과 웹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들을
비롯하여 웹소설 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웹소설을 쓰는 과정
전반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일반적인 글쓰기와 웹소설
쓰기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웹소설을 어떤 장르와
소재로 작성할 것인지,
소설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구성을 하는데
있어서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얻기
위해 어떤 점을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웹소설을 작성하고 나서 어울리는 제목을 짓는 법,
웹소설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고전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웹소설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방식을
어떤 식으로 구성 하는지 여러가지
작품들을 예시로 들어서 알려준다.
강연과 대학을 중심으로 한 웹소설과
장르 관련 강연을 기획,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를 통해
본격적으로 웹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여러가지 사항,
웹소설 작가로서의 마음가짐,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