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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ㅣ 베이식 아트 2.0
프랑크 죌너 지음, 최재혁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1월
평점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의 예술가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예술가적인 삶과 그가 남긴
작품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전략을
수립하고 커뮤니케이션, 창작을
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차별화를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명확한 자기다움과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발상과 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위대한 명성을 얻고 있는
예술가로부터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는 견습 시절: 피렌체,
초기의 미완성 작품, 새로운 출발: 밀라노,
자연과학자 레오나르드, 밀라노의 궁정화가
레오나르도, 편련 시대, 거장들의 대결: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젠로, 만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삶과 작품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자세히 이야기 하기 때문에
현재 최고의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삶과 함께 그가
어떤 인물인지, 예술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와 배경이 무엇인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림을 그리는
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림을 그릴 때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지,
그동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렸던
작품들에 담겨 있는 의미와 메시지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자신만의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자기만의 창조성이
담긴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내면서
사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끊임없이 작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어떻게 자신만의
관점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창작
역량을 쌓게 되었고, 작품으로
잘 표현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에 대한 해석,
숨겨진 의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과 이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