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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 초등학생이면 꼭 가봐야 할 역사여행지 66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 여행'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교과서에
소개되거나 연관된 다양한 한국사 여행지들을
알차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코로나 19 이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제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의 모습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여행 문화가 형성되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 여행' 은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70만 년 전~BC 1000년경),
나라의 등장과 발전 (BC1000~918년경),
독창적인 문화를 발전시킨 고려 (918년~1392년),
민족 문화를 지켜나간 조선 (1392년~1794년),
새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 (1794년~1896년),
일제의 침략과 광복을 위한 노력 (1896년~1945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한국 전쟁 (1945년~현재).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와
관련된 전국에 있는 여행지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THEME 책 속의 특집을 포함하여
총 8개의 Part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부분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 한국사 여행지와 관련된 배경이 무엇인지,
각 한국사 여행지에서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사와 관련된 사건, 인물, 유산, 작품들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고,
각 여행지만의 특징과 목적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사 여행지와
관련된 역사 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한국사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사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배경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아이들은 교과서나 책을 통해 그리고
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역사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를 접하는 것은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이 아닌
일부분만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로 믿게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위해서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 여행' 을 통해
알게 된 우리나라의 다양한 한국사 여행지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의미 있는 역사 여행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