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김도훈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오래 전 영화에 빠져서

관심을 갖고 영화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다섯 시네필의 영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년 전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미래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새로운 기술들의 발전이 앞당겨졌고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그렇게 인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현재 제한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의 모습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장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고,

영화를 즐기는 방식 역시 다양해졌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는 이 판에 발을 들이게 된 건,

시네필 시대의 낭만과 사랑, 영화 사담, 

영화로 먹고사는 일로 주제를 나누어서 


다섯 시네필이 영화에 빠지게 된 이유,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 무엇인지,


영화와 관련된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과

흥미로운 일들, 영화와 관련된 각각의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기존의 영화 관련 책이나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책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저자들의 

모습들이 솔직하게 잘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영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주제의 이야기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영화 상식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영화를 만들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동안

영화잡지계와 방송계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영화, 영화인을 만났던 경험과

느낌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었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를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를 즐겨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