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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집에 살고 싶을 뿐이야 - 스물다섯 부린이의 본격 내 집 마련 프로젝트
진리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5월
평점 :
'내가 내 집에 살고 싶을 뿐이야'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과정과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는 여전히 상승세이고 비싸다.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엄청난
청약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전 무순위 청약은 많은 자금을 조달할
여력이 있는 현금부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이렇듯 내 집 마련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아직 집을 마련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 집을 어떻게 사는 건지,
대출을 어떻게 얼만큼 받아야 하는 건지,
어느 지역에 집을 사야 하는 건지 잘 모르고,
주위에 물어봐도 제대로 된 조언을 얻기 어렵다.
'내가 내 집에 살고 싶을 뿐이야' 는
내 집 마련에 도달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
남 집에 사는 시간을 똑똑하게 쓰는 법,
만 25세, 월세 받는 집주인이 되다,
진짜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사다,
부린이는 부른이로 성장 중, 감이
잡히는 부동산 공부법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동산 정책과 용어,
부동산 지식, 부동산 투자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한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지 않으면 나중에
할 수 없고 집 마련에 대한 꿈이 명확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작하지 않는 것은 미래의 나에 대한
무책임한 모습이라는점에서 나중에
좋은 집에 살려면 지금부터 빠르게
움직여야한다는점에 공감할 수 있었다.
뉴스에서 나오는 소식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보면 내 집 마련은 너무나
먼 이야기고 멀게만 느껴지는데 알아보기도 전에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되고 나의 수준에
맞는 아파트, 사볼까 싶은 아파트는 존재하기
때문에 나만의 시작점과 속도에 맞게 내 집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내 집에 살고 싶을 뿐이야' 는
어린시절부터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방에 소형 아파트 구매, 수도권에
전세를 끼고 두 번째 아파트를 구매했고,
5년 이내 서울 또는 경기 남부권에 30평대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자기 계발과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배운 노하우들을 제대로 활용해서 빠른 시일 내에
내게 맞는 최상의 조건을 가진, 경쟁력 있고
가치 있는 아파트를 마련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