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음 읽기 수업 - 믿지 말고, 생각하고, 읽어 내라!
김미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평점 :

'마음 읽기 수업'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감정이 지속되면서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 읽기 수업' 은 마음 읽기는 곧 나를 읽는 것이다,
내 마음도 모르고 저지르는 오류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마음을 읽는 방법, 마음의 파도를 넘는 일곱 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상대방과 제대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서로 상처 받지 않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무엇인지,
나의 감정을 숨긴채 제대로 거절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분명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대화하는 방법,
불안하고 나쁜 마음을 제거하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남을 공격함으로써 잠깐은
우위에 서는 것 같지만 비방하고
악독하게 구는 동안 자신들의 양심은
해를 입고 성품은 점점 망가져간다는점에서
공격적이고 헐뜯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는 있으나,
우리의 성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그들의 어떤 공격에도 요동치치 않도록
자기를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자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감정에 대한 오해를 버리고
자기 안의 부정적 감정과 화해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 우선 자신이 두려워하는
감정의 장단점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자기 감정의 장단점을 제대로 분석할 줄 알면
감정을 성숙한 태도로 대할 수 있다는점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읽기 수업'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면서 관계와
마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