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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혁명 2030 - 구글, 이케아, 월마트 등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참여한 세계적 리테일 전문가가 말하는
더그 스티븐스 지음, 김영정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2년 2월
평점 :
'리테일혁명 2030'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리테일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헤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사람들의 심리상태는
빠르게 변화했고 이런 변화는 자연스럽게
구매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게 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 필수품, 청결 용품 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쉽게 모바일을 통해 쇼핑을 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매출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같은기간
온라인 매출은 17.5% 증가했고, 온라인 유통업체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3%나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로 인해 소비 행태가 급격하게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첨단 기술이
리테일 분야에 적용되면서 리테일 분야 역시
발달되었고, 리테일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리테일혁명 2030' 은
보이지 않는 미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누가 리테일 산업을 죽였는가,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바꿨다,
지금까지 없었던 초거대 리테일 공룡의 등장,
모든 산업이 마켓플레이스의 사냥감이다
초거대 기업의 그늘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리테일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다, 그러면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부활하는
리테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온라인 리테일, 오프라인 리테일 분야의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끌어올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고객의 움직임에 따른 동선과 구매 행동
패턴을 판매로 연결 시킬 수 있는 방법,
고객이 좀 더 편안하게 쇼핑하는 방법,
쇼핑을 할 때 고객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심리 상태로 쇼핑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고객들이 가지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좀 더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경 써야하는 부분과 구체적인
실행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고객 행동 패턴, 심리적인 요인과 연관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행동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에게 적극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해야
고객의 망설임을 제거하면서 고객의 구매
욕구를 높일수 있다는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리테일혁명 2030' 을 통해 리테일 업계의
빠른 변화와 리테일 분야가 가질 수 있는
위기와 기회의 요인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하나 하나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