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항해
황인규 지음 / 인디페이퍼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베이지 색을
배경으로 거대한 세계지도와
천사를 상징하는 모습의 그림,
북극을 상징하는 지도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제목인 '마지막 항해'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허드슨 선장의 도전과
모험 그의 처절하게 아름다운 서사'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읽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영국의 탐험가인 
헨리 허드슨이 키타이와 무역로
개설하기 위해 북극 항해를 4차례나
하면서 일어났던 사건과 기록을
바탕으로 소설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3인칭이 아니라 1인칭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연도와 월, 일을
표시하여 일기를 작성한 것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흐름에 따라서 하나
하나의 내용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배와 바다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항해의 기록과 배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인물들의 행동, 모습 표정 등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져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한 곳에 정착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의 탐험과 모험이 이루어졌고,
역사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호기심,
탐험에 대한 열망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들이 만들어져 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류가 만들어가는
탐험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탐험가들도 많이 있다.

허드슨 선장의 경우 4차례에 걸친 도전에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 했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항해'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허드슨 선장의 용기와
치열했던 탐험 기록을 알 수 있었고,
그의 도전 정신과 용기의 메시지가
전달하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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