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로 읽는 세계사 - 25가지 과일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역사
윤덕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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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읽는 세계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과일과 인류와 관련된 

세계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선사시대 - 고대- 중세 - 근대 -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일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면


'과일로 읽는 세계사' 는 과일 그 천일야화-8개,

과일 이름에 담긴 비밀스런 역사-9개,

과일이 만든 뜻밖의 역사-8개에 이르기까지. 


총 3개의 Part와 25개의 과일로 나누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세계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인류가 생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과일과 관련된 세계사라는점에서 신선했다.


과일과 연관된 역사들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과일을 통해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각 과일이 어느 시기, 어떤 배경에서 

누구에 의해 전해졌는지에 대한 유래와 

역사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환경에 따라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과일을 이용했는지, 


과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문화가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여러 시기에 유입 된 과일과 관련되어 있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되어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흐름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한 과일들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기술의 등장과 여러 교통 수단이 발전하면서 

과일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는 과정과 

문화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의 과일과 관련된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과일들이었지만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진실과 배경,

관련 인물과 사건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과일로 읽는 세계사' 를 통해 현재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고 있는 과일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전파되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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