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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 재앙의 정치학 - 전 지구적 재앙은 인류에게 무엇을 남기는가 ㅣ Philos 시리즈 8
니얼 퍼거슨 지음, 홍기빈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둠 재앙의 정치학'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동안 인류가 겪었던 지구적 재난과
재앙의 역사와 인류가 가져야 하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책이다.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다.
기존의 역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주로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둠 재앙의 정치학' 은 죽음의 의미,
순환주기들 그리고 비극들, 회색 코뿔소,
검은 백조, 드래건 킹, 네트워크의 세계,
정치적 무능의 심리학, 재난의 프랙털
기하학역병들, 코로나19의 경제적 결과들,
삼체문제을 비롯한 11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고대 로마 폼페이, 중세 시대의 페스트,
현대시대의 체르노빌, 코로나 19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인류가 겪어왔던 지질학적 재난,
지정학적 재난, 생물학적 재난, 기술적
재난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재난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자세히 설명한다.
각 시대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재난과 재앙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 무엇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맞이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각각의 재난과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술적 발전과 다양한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재난과 재앙을 충분히 예방하거나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들과는 다르게
인류 역사에서 재난과 재앙이 여전히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류가 재난과 재앙을 효과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구조적 개선과 변화는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수많은 재난과 재앙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각 시대의
재난과 재앙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 경과,
결과, 인류에게 갖는 의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집중해서 읽는데 도움이 됐다.
'둠 재앙의 정치학' 을 통해 그동안 인류가 겪은
다양한 재난과 재앙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우리가 예측하기 힘든 재난과 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방법들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