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 말에 품격을 더하는 언어 감수성 수업
홍승우 지음 / 웨일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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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쉽게 내뱉은 말, 농담으로 던진 말, 아무 생각없이

유행하는 말 사용 등으로 인해 말을 한 사람의

의도와 목적과 상관없이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유튜브의 활성화로 인한 영상 미디어의 발달,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활성화와 함께 수많은 신조어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고 


일상적인 대화나 메시지상에서 뿐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각종 언론 기사 등에서도 이런

신조어나 유행하는 말들이 아무런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단어 하나 잘못 사용했을 뿐인데,

기업,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가 바로 하락하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한다.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정당한 노동의 가치, 모두가 평균이길 바라는 사회,

단어를 고를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


그들은 웃지 않는 농담, 전 연령대를 향한 혐오, 

단어의 성별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게 되는 언어 표현들 중에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나 차별과 혐오로 느껴지는 

말들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왜 사용하지 말아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각종 미디어들이 쉽게 사용하는 용어,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흔하게 

사용하는 용어들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과 분위기가 무엇이었는지, 


어떠한 목적과 의도로 인해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각 언어의 대상이 누구인지, 그것이 구체적으로

의미하고 표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왜 잘못된 표현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를 통해

언어 감수성의 중요성과 함께 잘못된 표현들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자신의 품격과호감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말하기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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