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배우는 세계 경제사 - 경제가 보이는 미술관 투어에 어서 오세요
다나카 야스히로 지음, 최인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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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배우는 세계 경제사' 는 명화를 

바탕으로 세계사와 경제사의 발전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명화로 배우는 세계 경제사' 는 책제목 그대로

중세 이탈리아, 플랑드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현대 미국으로 나누어서 각 국가들의 

세계사와 경제사의 흐름을 명화와 함께 쉽게 설명한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까지

5개국으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이 있는 

국가와 주제부터 찾아서 읽을 수 있었고 

각 국가의 세계사, 경제사, 미술사의 흐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각 국가별로 가난, 전염병, 전쟁, 혁명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경제적인 위기 상황과 혼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비결이 무엇인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경과, 결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각각의 사건이 일어나는데 당시의 시대적 상황, 

경제적 상황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각 국가별, 시대별로 미술사의 흐름과 변화가 어땠는지 


그리고 이것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동안 역사적 사건,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에 관심을 가졌었기 때문에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과 사건들도 

있었지만 경제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다보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인물과 사건들의

숨겨진 배경과 진실, 의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했다.



무엇보다 단순히 글로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의 경제적 이야기, 사건, 인물 등과 

관련된 수많은 명화와 함께 이야기 하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과 배경, 모습 등을 좀 더 

실감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명화로 배우는 세계 경제사' 를 통해 

세계사와 경제사의 흐름과 변화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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