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 그동안 몰랐던 서양미술사의 숨겨진 이야기 20가지
허나영 지음 / 타인의사유 / 2021년 7월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모르고 있었던 서양 미술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미술' 이고

특히 '미술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을 비롯하여 여러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미술' 은 주요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미술사' 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는 신화의 시대 속 

인간의 삶, 금욕의 시대 속 본성 찾기, 황금으로 

탄생한 예술, 고유의 목소리로 말하는 이야기,

계몽의 빛 아래 그늘진 삶, 현대적 전환의 이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초석으로 주제룰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서양 미술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르네상스,

절대왕정-바로그와 로코코, 혁명시기,

현대- 신세계, 세계대전- 새로운 시대까지.

각 시대별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시대의 

미술사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서양 미술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예술가와

그들이 그려 된 그림들도 있었지만 

눈에 익은 그림들보다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그림들이 더 많아서

다음 장에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림들 속에 

숨겨진 진실과 의미, 예술가가가 작품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림을 그릴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로 많이 그려졌던 미술 방식이 무엇인지,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환경이 예술가가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등을 알 수 있었다.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림 전반에 대한 지식과 어떤 시선, 

관점으로 그림을 감상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 시대별 미술의 특징과 작품들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를 통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널리 알려져 있는 주류 중심의 서양 

미술사 보다는 비주류의 관점에서 새롭게 

서양 미술사를 바라볼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