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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김유연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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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미대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던 저자가 다시 의대생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만의 공부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시험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자신이 잘 접하지 않았던
분야나 생소하게 느끼는 분야의 시험의 경우,
어떤 방법과 과정을 통해 공부해야 하는지,
좀 더 쉽게 합격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우리는 초, 중, 고,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기본적으로 한 학기에 2번씩 시험을 치르고
특히 고3의 경우 가장 중요한 시험인
대학수학 능력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공부는 혼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주변의 여러 영향과 기타 다른
문제들로 인해 이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는
크게 도전을 꿈꾸며 다시 시작하기,
독학 마스터가 제안하는 공부법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새롭게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학을 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잇었다.
암기의 기본은 이해하는 것으로 무조건
외우는 방법보다 암기하려는 내용의 기반과
이유를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하고 있으면
외우기 훨씬 수월하고 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가능한 내용을 이해하고
하나의 흐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공부했는냐가 아니라
온 정신을 집중해 얼마나 몰입했느냐가 중요하고
몰입한 시간의 절대량이 쌓이면 누구도 따라
올 수없는 절대적 실력이 발휘된다는점에서
무조건 많은 공부량이 아니라 절대적 공부량을
쌓기 위해 노력 해야한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는
미대생에서 '의대 입학' 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실천햇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거나
학습량이 늘지 않아서 고민을 가지고 있었거나
시험을 볼 때마다 자신이 공부했던 것만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아쉬움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