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탐험 - 너머의 세계를 탐하다
앤드루 레이더 지음, 민청기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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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험'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류 탐험의 역사가 자세히 담겨 있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는 한 곳에 정착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의 탐험과 모험이 이루어졌고,

역사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호기심,

탐험에 대한 열망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들이 만들어져 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류가 만들어가는

탐험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간의 탐험' 은 그들은 왜 떠났을까,

알려진 세상 너머로, 세상의 끝을 

향한 열망, 우주여행 시대를 열다까지. 

4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탐험사를 이해 할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탐험, 모험, 탐사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탐험과 

역사의 모습이 아니라 인류가 끊임없는

호기심과 용기를 가지고 점차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고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다음 장에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각 시기별로 석기시대부터 우주시대까지의 

흐름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인류의 탐험과

함께 일어난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큰 변화와 

발전들을 가져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지 알 수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탐험의 역사 속 인물의 

진실과 탐험이 일어나게 된 배경, 탐험으로 인한

결과, 문화적 특징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항공 우주 엔지니어이자 스페이스X의 

총괄 관리자로서 본격적인 우주 탐험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가 인간의 탐험 역사를

상세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마치 함께 

탐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인간의 탐험' 을 통해 인간의 탐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탐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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