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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의 이동 - 모빌리티 혁명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존 로산트.스티븐 베이커 지음, 이진원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2월
평점 :
'바퀴의 이동'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5G를 비롯한 새로운 IT기술과 서비스,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모바일, IT업계에
큰 변화가 시작되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있는 상황에서
올해 초 코로나19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이로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다.
언택트, 온택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전 산업분야의 트렌드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였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가장 각광을 많이 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모빌리티' 분야이다.
'바퀴의 이동' 은 엔터키를 눌러 자동차를 인쇄하다,
언제까지 자동차에 의존해야 할까,
21세기 자동차 사업가의 생존법,
퇴물이 된 도시의 미래,
마법의 카펫을 짜다,
하늘과 땅 밑에서 펼쳐지는 모빌리티 파노라마,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실험실, 천재인가, 백치인가,
모빌리티의 패권 다툼, 드론에 어떤 일을
맡겨야 할까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모빌리티 분야의 전반적인 개념과
어떻게 기술이 발전되어 왔는지,
모빌리티 혁명으로 불리우는 각 기술들이
모빌리티의 각 영역에서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우리생활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
모빌리티 분야의 각 기술의 발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시장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기술을 발전 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기업마다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제도적, 법적 측면에서 생각 해 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지는지,
각 기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두 저자가
모빌리티, 데이터 경제,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연구와 취재를 해왔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인터뷰 등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바퀴의 이동' 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술들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빠르게 바꾸어 날 것인지,
앞으로 미래 시장을 주도해나갈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잘 발전하길 바란다.